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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모 아파트에서는 이상한 사건이 발생 했다.

모 주민이 아파트 동대표 등 관계 일부 임원이 관리회사의 임기가 남아 있는데 의도적으로 관리회사를 교체하면서 금품수수가 있어 이를 검찰에 진정 했으나 검찰은 이 사건을 무혐의 처분 한 것으로 드러나 분노를 사고 있다.

아파트 주민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위탁 조건으로 대행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은 ‘배임수재죄’에 해당 되지만 검찰청은 이를 혐의없음으로 처분한 사실이 확인 됐다.

광주지방 검찰청에 따르면, A씨가 관리위탁 갱신 조건으로 S산업 상무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아 아파트 단지 관계자들 수 명에게 수 십만원 씩 교부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은 S 사의 상무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은 사실은 교부 금액이 적어 배임수재가 해당되지 않아 광주지검에서는 “혐의없음”결과 처리를 한 것으로 확인 됐다.

검찰청 결과 통지서

그러나 검찰로부터 무협의 처분을 받았지만 금품수수가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므로 아파트 단지지에서는 금품수수 해당자들은 더 이상의 행세를 하지 않아야 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에 의하면, “이들 금품 수수 해당자들은 또 아파트 관리업체의 변경을 획책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이를 저지해야 한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관리업체를 교체하는 경우 금품의 수수 맛을 보았기 때문에 다시 이런 획책을 했을 경우 또 검찰에 고발 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아파트 단지내 주민이 검찰청에 수사 의뢰를 함으로서 이 같은 처분결과 통지서를 아파트 주민에게 보내 온 것이다.

한편 이 사건은 광주지방검찰청 진정 xx17호 사건으로서 주민 대표들이 부정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확인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