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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과]화순군, ‘마을행복백신 마을활동가’ 교육 프로그램 개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활동가 발굴과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공동체 지원 중간조직인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두 번째 마을활동가 교육 프로그램(마을행복백신V2 마을활동가)을 개강했다.

마을활동가 10명은 12월까지 8회에 거쳐 이론, 실무, 현장 교육에 참여해 활동가로서 역량을 키운다.

교육은 그림으로 마을자원 연결하기, 마을자원의 SNS 홍보 활용과 영상 만들기, 에너지 마을, 식물을 활용한 그린 리모델링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론·실습 교육과 고흥커피체험농장을 찾아 마을자원 활용과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경험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마을활동가들은 내년부터 마을 주민 간 소통 촉진, 마을공동체 활동 사업 지원 등 주민자치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마을공동체혁신센터(061-373-3438)에 문의하면 된다.

◆[관광진흥]화순군, 23일부터 2021년 관광두레 PD 모집

12월 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이메일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1년 관광두레 PD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사업 법인체를 만들어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 음식, 기념품 판매 등 관광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두레 PD는 주민 사업체 발굴과 법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발된 신규 관광두레 PD에게 기본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 기간은 기본 3년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추가 2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정한 교육과정을 거쳐 지역 내 관광두레 사업을 전담한다.

신청서는 한국관광공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활동 지역 지자체와 공동 신청해야 서류 접수가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관광진흥과(061-379-3503)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광두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활성화, 관광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정활력]화순군, ‘위기 아동 조기발견·보호 강화’ 방안 모색

20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 지난 20일 첫 회의를 열고 위기 아동 조기 발견과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화순군,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전남북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화순자애원 등 관계기관의 아동학대 전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아동학대 대응과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화순군 관계자는 “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 대한 지자체의 책임이 강화된 만큼 지역 사회 관계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보연계협의체는 지난 10월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 조사 업무 등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이 요구돼 구성됐다.

◆[환경.자원]화순군,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환경부장관상’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실적 혁신 분야’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9일 ‘2020년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실적 혁신 분야)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거 체계 선진화와 운영 시스템 개선을 목적으로 환경부 주최로 열렸다.

방문수거 홍보, 회수 노력도 등 항목에 따라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제품 생산자가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 의무를 지는 생산자책임 재활용(EPR) 제도다.

인터넷과 콜센터(1599-0903) 등을 통해 폐가전제품 배출을 신청하면, 수거 차량이 직접 배출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무상으로 회수하는 서비스다.

화순군 관계자는 “폐가전제품 배출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양질의 청소 행정 서비스 제공, 수거 폐자원의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