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주민특별지원 사업 선정...사업비 8억5천만 원 확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신청한 ‘백아면 도정시설 설치 사업’이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 2021년 주민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돼 국비 8억54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백아면 도정시설 설치 사업에는 내년부터 총사업비 10억1800만 원(기금 8억5400·지방비 8200·자부담 8200)을 투입돼 도정 건물을 신축하고 13종의 도정 기계를 설치하게 된다. 도정시설 설치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들이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면 소재지에서 도정을 해결할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절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어 도정시설 활용도 역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은 해마다 주민특별지원 공모 사업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우수 사업을 발굴해 신청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복면 다목적 운동장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2년 연속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던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농업기술센터, 2020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0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시상금 6백만원과 상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전라남도 21개 시군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기술보급 확산도, 농업인 만족도, 현장애로기술 발굴 등 3개 분야 112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화순군은 2018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최우수상, 2019년 농촌진흥청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에 이어 2020년 대상 수상으로 3년 연속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은 농업인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순군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화순군 군정 목표인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업’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화순 내평마을 길쌈놀이,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공모 사업 선정 사업비 4억2000만 원 확보...농경문화 소득 창출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 내평마을 길쌈’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시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경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시범 사업(농경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에서 5곳이 내년도 농경문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는 2021년부터 연간 2억1000만 원씩 2년간 지원된다. 길쌈놀이 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발굴·보존·전승을 전략 과제로 삼아 1년 차에는 자원 발굴과 복원, 체험 상품화에 집중한다. 2년 차에는 전시 판매 환경 조성 등으로 ‘길쌈’을 소재로 한 소득원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화순 내평마을은 길쌈놀이 전통문화 계승, 현대화를 위한 체험 콘텐츠 등이 필요했고 길쌈놀이를 활용한 소득 사업을 모색해 왔다. 내평리 길쌈놀이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4호로 2019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길쌈놀이 보존회는 2018년 세시풍속 문화 콘텐츠 개발과 활용기술 시범 사업에 선정돼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길쌈노래를 채록·보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만큼 농경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보건소]화순군-약사회, ‘생명사랑 약국’ 업무 협약 체결 지역 주민 정신건강 증진에 상호 협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8일 생명존중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화순군 약사회와 함께 ‘생명사랑 약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과 화순군 약사회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전망 구축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 약사회는 관내 약국(29개소)을 ‘생명사랑 약국’으로 지정하고,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자살 상담 안내 전화번호(☎1577-0199)가 새겨진 생명사랑 약 봉투를 제공한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지역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11곳을 선정해 격려의 문구가 담긴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로고라이트는 문구가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가시적인 효과가 커 우울 및 자살위험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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