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가구·생활소품·편백도마 만들기 체험...코로나 상황에 맞춰 탄력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목공예 활성화와 공예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2021년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화순군 모후산 일원에 있는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열리는 목공예 체험교실에서는 체험장 상주 작가와 외부 전문 강사가 목공예 기초이론과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생활가구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요일별로 날짜를 정해 100여 회 진행되고 95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DIY 가구, 생활 소품, 편백 도마 만들기를 배울 예정이며, 운영에 따른 교육비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100% 참가자가 부담한다. 화순군민으로 목공예에 관심이 있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명당 1 작품만 신청할 수 있고 신청 기한 내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목공예 체험교실 운영이 중지됐다”며 “올해에도 정부 방침에 따라 일정, 인원수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www.hwasun.go.kr)에서 확인하거나 산림산업과 산림휴양팀(☎379-3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복지]화순군, 어려운 이웃 돕는 기부 실천 잇따라 쌀국수·청려장 지팡이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5일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대표 임호경)와 개인 기부자 정영일 씨가 각각 쌀국수 900상자(30개 들이·3500만 원 상당)와 청려장 지팡이 15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 파프리카 쌀국수는 지난 2019년 화순 국화향연에서 첫 선을 보인 뒤 기름에 튀기지 않은 쫄깃한 면발로 큰 호응을 얻어 라면을 대체할 건강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려장 지팡이는 1년생 잡초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것으로 하나를 만족스럽게 만들려면 50번 정도의 손길이 가야해서 예부터 황금보다 더 귀한 선물로 여겨졌다. 화순군은 후원받은 쌀국수를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청려장 지팡이는 장수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 돕는 일을 삶의 의무이자 보람으로 여기는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기가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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