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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한 광주,전남 광역철도의 계획은 국비 70%지원 30% 지방비 해당 지자체가 부담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광주↔화순 12.4㎞, 지상철공사로 공사비 5천 225억이 소요 되며, 화순 30% 부담하게 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화순군 의회 윤영민 부의장은 “화순읍으로 들어오는 노선에서 광덕지구를 경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윤 의원은 “광주에서 전대병원의 노선은 전대병원 의료 종사자의 운송 수단에 불가 하기 때문에 화순군민을 위해서는 반드시 광덕지구를 경유해야 화순읍민의 교통수단이 원활하게 될 것”고 주장 했다.

이어서 “또한 지상철은 많은 토지를 잠식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하철로 해야 지상의 토지를 다른 용도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광주와 전남을 하나로 묶을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나주부터 광주를 거쳐 화순까지 경전선과 광주지하철을 연계한 광역철도 건설 추진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 발표 되면서 나오는 주민들의 반응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계획중인 광역철도 건설의 사업규모는 총 45㎞이며, 사업이 확정되면 1조 8천 9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발표했다.

광주에서 화순 구간은 광주 소태역과 화순읍, 화순전남대병원을 연결할 12.4㎞로 5천 225억 원이 투자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화순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광주전남연구원과 한국교통연구원 등 철도전문가를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계획은 이미 10년전에 발표한 계획안으로 현실에 맞지 않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화순 당국은 이에대한주민의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광주전남연구원과 한국교통연구원에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