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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칠충로(대리 5리)대광1차 로제비앙 아파트 주변 주민들의 주차장 부족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주민들이 자진해서 문제 해결에 나섰다.

화순읍 벌고천은 이십곡리 부터 시작해서 화순천으로 흘러가는 준용하천으로 이 곳 하천 너비의 반을 반 복개형태로 주차장을 건설하는 것을 전라남도에 건의 하겠다는 것이다.

주차장이 부족한 화순읍 대광 로제비앙 아파트 주민과 주변 주민들이 벌고천을 이용한 반복개 주차시설의 확장 방안을 건의 한다는 것이다.

벌고천 주변의 주민들에 따르면, “대성베르힐 아파트, 대광1차, 대광2차, 흑룡 등 4개 아파트 주민 1,700여 세대의 약 4,000명의 주민들의 주차장 부족상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4개 아파트 주민들은 “부근의 주차장용 공터도 없으며, 공터가 있다 해도 땅값이 너무 고가로서 도저히 주차장 해소 방안은 없다” 면서 “주차장 해소 대책은 결국 하천을 이용한 반 복개 형태의 주차장이여야 한다”고 주장 하고 있다.

현재 대성 베르힐 아파트는 처음 건축 할때는 관계법에 맞게 주차장을 건설 했으나 지금은 한집에 두 대 가량의 차량이 늘어나고. 대광1차와 2차 아파트 역시 마찬가지로 한 세대에 2대 가량의 승용차를 보유하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갈 수록 주차 부족상태는 심각한 실정이다.

흑룡아파트 역시 세대수는 적다고 하지만 주변이 도로개설 등으로 주차장용 공터가 없어지게 됐다는 주장이다.

이런 원인으로 주차장 시설이 없어 인근 학교 운동장이나 이면 도로에 주차를 함으로서 많은 차량들이 노숙을 하게 되고 차량의 훼손 사고는 불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가 계속 누적 되면서 4개 아파트 주민들은 대책위원회 또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도입할 계획이며,(가칭)4개 아파트 주차장 추진위원회는 화순군이나 전남도에 건의 할 계획이며, 신정훈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정치권의 이해를 건의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주차장의 반 복개 형태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은 최대한 친 환경적인 방법으로서 반복개 나머지 하천 부지에는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하여 하천부지 미관을 중요시 한다는 것이주민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