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07. 29 한눈에 본 화순군 묶음소식
◆[기획.홍보]광주 주민 1명 화순에서 확진...화순 동선은 없어 등 2편
◆[농업기술]화순군 4-H연합회, 농촌 환경 개선 활동 ‘구슬땀’
◆[가정활력]화순여성새일센터, ‘사회복지 행정 실무자 과정’ 종강
◆[읍면 소식]이양면, 폭염·코로나19 예방 현장 점검
입력시간 : 2021. 07.29. 08:34확대축소


◆[기획.홍보]광주 주민 1명 화순에서 확진...화순 동선은 없어

29일 화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광주광역시 주민 1명이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광주광역시 남구 주민이지만, 화순에서 검사를 받아 전남 2007번(화순 93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2007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다. 최근 광주 소재 카페에서 만난 일행 2명이 모두 확진됐다.

확진자의 화순 지역 동선은 없다.

군은 전남 2007번 확진 관련 상황을 광주광역시에 통보하고 치료 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기획.홍보]광주 동구 호프집 관련 화순에서 확진자 1명 발생

서울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다른 지역 방문 자제, 방역 수칙 준수” 당부

화순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호프집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8일 서울 강남구 4443번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명이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995번(화순 92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지난 24일 광주 동구의 한 호프집에서 서울 강남구 4443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목이 칼칼하고 기침을 하는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도 있었다.

28일 광주에서는 서울 강남구 4443번 확진자가 방문한 동구 호프집 2곳과 관련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전남 1995번 확진자의 자택을 방역 소독하고 거주지 CCTV를 확보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진단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 진술에 따르면, “강남구 4443번 확진자를 접촉한 다음 날부터 진단 검사를 받기 전까지 자택에서 머물러 화순 지역 동선은 없다” 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추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GPS, 카드 내역을 확보해 심층 역학 조사를 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휴가철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도권은 물론 다른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사적 모임 5인 이상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화순군 4-H연합회, 농촌 환경 개선 활동 ‘구슬땀’

마을 정자 청소, 풀베기 작업 등 쾌적한 쉼터 조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7일 화순군 4-H연합회(회장 홍관호)가 한천면 한계리, 모산리에서 농촌 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을 주민들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을 정자 청소, 풀베기 작업을 했다.

지난 6월에도 논둑 제초 작업과 농수로 폐비닐 줍기 등 농업·농촌 환경 개선 운동을 펼쳤다.

한 4-H연합회 회원은 “깨끗한 마을 가꾸기, 농촌 환경 개선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 4-H 회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4-H연합회 회원들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펼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정활력]화순여성새일센터, ‘사회복지 행정 실무자 과정’ 종강

5명 수료 전 조기 취업 성공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 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회복지시설 행정 실무자 양성 과정’을 마무리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개강한 사회복지시설 행정 실무자 양성 과정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 13명이 참여했다.

이번 4개월 동안 교육을 마친 수료생 중 5명은 사회복지 시설 취업에 성공했다.

새일센터는 수료생들이 요양병원,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취업에 성공하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수료생들도 취업 동아리를 결성해 다양한 취업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상담, 교육훈련, 집단상담,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읍면 소식]이양면, 폭염·코로나19 예방 현장 점검

29개 마을, 42개 경로당 돌며 지역 주민 안부 살펴

화순군(군수 구충곤) 이양면이 폭염 대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경로당, 마을 회관, 주민 쉼터를 점검했다.

이양면은 지난 23일 용반리 마을을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 29개 마을, 42개 경로당, 마을회관을 현장 점검했다.

냉방기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서다. 휴가철 자녀들의 고향 방문 자제 협조도 요청했다.

이양면은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한 주민 불편 사항도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양면 관계자는 “민선 7기 군정비전인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일 폭염 경보가 발효되고,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만큼 폭염 예방 수칙,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 당부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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