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評]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마움이 필요!~
기부 받는 수혜자 단체....기부자에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는 배려의 마음을 !
기부자는 특정 단체에 직접 기부하지 말고 화순군에 수혜자 단체를 맡겨야!
입력시간 : 2021. 08.25. 00:00확대축소


화순의 기부왕의 모 병원이 특정 기부자를 지정하면서 불쾌스런 사건이 여러차례 발생해 기부문화의 올바른 정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기부자가 특정 단체를 지정하면서 기부 수혜단체는 당연 한 처럼 받아들여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은 태도가 역역함이 보인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부행사가 있는 날 폭염주의가 내려진 바깥온도 때문에 배송 차량을 기다리는 관계자들은 밖에서 땀을 흘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막상 기부 수혜단체 측은 나와 보지도 않고 기부물품이 도착 할 때 까지 사무실에서 기다리는 모양새가 주객이 전도 되는 격이 되고 말았다는 사건이다.

기부품은 약 수백만원 가량인데 보통사람 이라면 과연 누가 그런 거금의 물품을 기부 하겠는가?

이런 사례는 한 두번이 아니고 여러 차례 있었다는 기부자의 말이다.

기부 수혜자인 특정단체는 당연한 것 처럼 여기기 때문에 앞으로 기부 문제는 정식 경로인 화순군 사회복지과를 통한 기부가 이루어 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화순 모 병원 측은 화순의 사회단체에 후원행사를 하면서 훈훈한 정을 남겼다.

그런데 기부를 받는 수혜자 측은 수차례 기부 사례가 있었지만 한 번도 고마음을 모르는 것 같다는 모양새가 발생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백만원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과정에서 의전 행위 자체가 고마움을 느끼지 못 한다는 지적을 면치 못하게 됐다.

그런데 본 파인뉴스 제보에의 하면, 특정 단체장이 회원이 아닌 지인들에게 나누어주는 편법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과연 누가 사회단체에 기부를 하겠느냐”는 평가를 받게 된다.

이렇게 지난 2016년에도 저소득 아동, 불우이웃 등을 돕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그러한 여러 가지 공로로 화순군 월례회의에서 전남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바 있는 화순의 기부 왕이 있었다.

이렇게 모 기부자측은 2015년 6월 장애인 협회에 1천5백만원과 진폐환자 목욕비 지원으로 1천8백만원, 그리고, 화순읍 봄축제와 청년단체, 군민의날, 노인의 날에 각각 기부를 함으로서 가히 화순의 기부왕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사례가 있었다.

우리는 언제나 사회봉사를 하는 기부자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는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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