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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학생부, 출결 등 자녀의 학교생활 정보를 집에서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0일부터 초. 중. 고교와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자녀 바로알기'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학부모들은 가정통신문을 받지 않고도 ▶학교생활기록부상의 학적사항, 수상경력, 진로지도 상황, 교과학습 발달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과목별 단위 수. 환산점수. 성취도. 석차. 재적 수 등 성적 ▶월별 수업. 결석. 지각. 조퇴 일수 등 출결 사항을 볼 수 있다.

사용설명서는 'www.neis.go.kr'에서 '해당 교육청 클릭→학생정보 열람신청→내자녀 바로알기 서비스 사용설명서'를 클릭해 다운받을 수 있다.

공인 인증서는 한국전산원 등 6개 기관에서 발급하는 공인인증서가 가능하며, 금융기관 신원 확인용으로 사용중인 인증서도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속도 저하 등 불편 사항을 수정 보완해 내년 3월부터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학습. 진학. 취학 정보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