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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일 11시 김길주 목사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에서 그 동안 자신을 도운 지인들을 모시고 화순군발전연구회 일부 폐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길주 목사는 33년 동안 기업가 길을 걷다, 10년 전 부터 목회자의 길을 걷는 동안 단 한번도 고향 화순을 잊은 적이 없으며, 앞으로 화순 발전을 위해 봉사의 길을 걷는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부여하신 마지막 소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 화순농협 조준성 조합장을 자리에 참석한 지인들에게 소개하며 "아는 사람 중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분이며 화순을 위해 봉사하는 진정한 일꾼이다"고 밝혔다.

김길주 목사는 자리에 참석한 지인들과 화순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가진 후 서울로 상경 할 예정이다.

다음은 김길주 목사가 화순군민에게 올리는 인사소감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

코로나19로 인하여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9월 한 달 동안 저는 임시 화순군발전연구회의 문을 열어 화순군민들의 많은 여론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목회자로서 군민을 위하여 복음 위주로 봉사할 것이며 또한 금년 연말쯤이면 나에 대한 군수 출마 여부의 윤곽이 확실히 드러날 것입니다.

제가 고향에 머무는 동안 군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면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10월 1일에는 33년 전 내가 손수 창업했던 광주 송정리에 있는 공장으로 이동하여 약 30명의 군민들을 모시고 한 달 동안의 일정을 보고하고 출향인의 한사람으로서 고향을 사랑하고 군민들을 섬기면서 살아가겠다는 말씀을 끝으로 아쉬운 임시 화순군발전연구회 일부 폐회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