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만발한 화순 남산의 풍경 ..짙어진 향기
2019년 전남 대표축제 지정...11월 22일까지 관람..소나무 4그루,둥지 속 국화 운치 짱.
화순군이 정성스럽게 가꾼 52만주, 1억2천만 송이가 압도적 풍경..대나무 무의미
입력시간 : 2021. 11.07. 00:00확대축소


화순군 제공 ...드론으로 촬영한 남산 국화향연
2019년 관람객 61만 명을 동원하며 당해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순 국화향연 축제는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축소 진행되고 있다.

허지만, 올해 관람 첫 주말 총 2800여 명의 방문객이 공원을 찾으면서 흥행조짐을 보이는 모습이다.

평일 오후 방문한 화순 남산공원. 5.2ha 규모의 동산에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고운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공원을 가득 채운 국화의 향연에 방문객들은 저마다 탄성을 지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다독인 다양한 형상의 조형물부터 포토존까지 화순군이 정성스럽게 가꾼 52만주, 1억2천만 송이에 달하는 국화꽃이 압도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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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새로 조성된 소나무 4그루


한편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동구리 호수공원, 광덕문화광장 등 화순읍 곳곳에서도 국화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남산공원에서 없어져야 할 대나무 숲


특히 올해의 국화향기는 지난해에 비교해 더 짙어지는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금년 남산에서 새롭게 조성된 소나무가 이채롭다

또한 남산에서 없어져야 할 대나무가 너무 풍요롭기만 하지만 사실상 이 대나무 숲이 없어지면 국화향연이 더욱 풀성할 것으로 보인다.,허지만 대나무 숲은 개인소유로 되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썩은 나무속에 핀 국화


그러나 나름대로 국회꽃과 대나무는 잘 어울려지고 있다는 평가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국화 동산 조성에서 지난해에 없었던 소나무 직열 구성과 통 나무속에 핀 빨간 국화가 이채웠다.

이와같이 매년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어 관람 관광객을 즐겁게 하는 것도 바람직 현상이 될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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