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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지방선거를 7여 개월 앞두고, 화순군수, 전남 도의원, 화순군의원의 열기가 서서히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내년 3월 대선이 끝남과 동시에 난립과 과열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전남도당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있어서 후보 난립과 과열경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전 예비 경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흥에 이어 나주, 화순 지역에서도 민주당 예비경선이 추진된다.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는 나주시장과 나주 지역구 전남도의원, 그리고 나주시의원 출마 예정자의 동의를 거쳐, 서류 검증과 정견발표, 토론회, 도의적인 품격 등을 통해 후보자를 압축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화순지역도 군수와 전남도의원과 화순군의원 출마 예정자 역시 나주와 같은 절차를 밟아 후보자를 압축하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선 화순군수에 출마할 것으로 예측되는 정치인으로 구충곤 현 군수, 구복규 현 전남도의원과 문행주 현 도의원 민병흥 전 도의원, 조재윤 전 나주 부시장, 등 민주당 소속으로 가장 유력한 정치인으로 5명이 가시화 되어 있다.

또한 정당을 정하지 않는 김길주 목사 등 6명이 현상황에서 어떻게 향방이 전개 될 것인지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국 민주당이 예선을 통해 본선에 들어가면, 민주당에서 1명 국힘당에서 1명 또 다른 정당에서 1명이 출사표를 던질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우선 민주당에 예비 경선이 실시 되면, 현재 가시화 된 5명중 2명으로 압축 될것으로 예상되면서 과연 2명이 누가 될 것인가 또한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옛 부터 호남지방은 민주당 깃발만 꽃아도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봐와 같이 2명의 압축선상으로 오르기 위해 예비 경선에 탈락이 되는 후보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기 때문에 단일화를 위한 연합전선이 유력하게 되고, 여기에서 또 다른 각축전이 벌어지게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중 한명의 군수, 두명의 도의원, 10명의 군의원을 탄생시키기 위해 연합전선이 구축되고, 본선 후보가 결정되기 위한 후보들은 그야말로 대접전극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거론 됐던 전완준 전 군수는 “현재는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오직 매진 할뿐 이며 대선이 끝난 후 생각해 보겠지만 현재는 전혀 생각 할 여유가 없다”고 말 했다.

한편 화순군수 후보에 이어 도의원 후보 예정자도 4-5명으로 예상되고, 군 의원 도전자도 민주당만 20여명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군의원으로 진보당에서 3명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도 있다.

지난 고흥군수 예비경선의 경우 예비후보 5명이 조기 경선을 치르기로 합의해 전남도당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당원과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2명이 내정된 바 있다.

2 명의 후보가 통과된 내용은 현행 선거법에 따라 순위와 득표수, 득표율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향후 이번 예비 경선은 본 경선으로 이어지기 위해 민주당 중앙당의 일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예비후보들의 동의로 추진된 이번 예비경선이 당초 추진 명분대로 민주당 후보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바 있다.

전남도 광역의원과 화순군 기초의원의 기사는 추후 보도 할 예정이며 출마 예정자는 본 파인뉴스에 연락 바라고 있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칼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