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영 씨, 김주호 씨...사업비 3800만 원 확보 화순 청년농업인 2명이 ‘2022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라남도 주관 ‘2022년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 사업 공모’에 지역 청년 농업인 심진영, 김주호 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맞춤형 창업 지원으로 돈 버는 차세대 청년 사업가 성공 모델 창출,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전남 청년 농업인 23명이 신청했다. 심사결과, 18명이 선정됐다. 화순군에서는 사평면 심진영 씨와 화순읍 김주호 씨가 각각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심진영 씨와 김주호 씨는 내년도 사업비 2000만 원과 1800만 원을 각각 도비로 지원받는다. 심진영 씨는 농촌체험형 카페 ‘소풍오는 집’을 운영하며 한입 크기 쌀 스콘볼 개발과 스콘 체험키트 상품화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호 씨는 ‘숲사랑 농원’을 운영하며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 감 등의 상품성 개선을 위한 대표 브랜드 개발과 포장재 제작 추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년 농업인 선정이 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농업인에게 자극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교육으로 창의적인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인구]화순군, 외국인 근로자에 방역물품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화순군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공장의 연쇄감염 사례와 관련, 외국인 근로자 고용 업체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섰다. 외국인 근로자의 상당수가 공장,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하는 등 3밀(밀접, 밀집, 밀폐) 환경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전남도와 함께 예산을 투입해 외국인 고용 업체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KF94 마스크, 손 세정제, 살균수, 손 소독 티슈로 근로 현장에서 요구가 많은 물품들이다. 군은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외국어 방역수칙 안내문 배포 ▲외국어 백신 접종 안내문 배포 ▲개인 방역 수칙 안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업체 점검을 통해 선제적 방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이 됐지만, 연일 200~3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지도]화순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비산먼지 특별점검 이달 22일부터 대형 공사장, 레미콘 제조업, 골재 채취장 등 집중점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이달 22일부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한다. 주요 비산먼지 발생 특별관리 대상은 대형 공사장, 레미콘 제조업장, 골재 채취업장 등 10개 분야 사업장이다. 군은 ▲야적 물질 보관사항 ▲집진시설 가동 여부 ▲수송차량 세륜 등 살수 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사항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조치 이행명령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위반 정도에 따라서는 사법처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적발 후에도 지속적인 특별 관리를 실시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목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야적장과 수송차량 등 비산먼지 발생 주요 원인을 집중 관리하겠다”며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유지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로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사회복지]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 이웃 사랑 한돈 나눔 한돈 375박스(750㎏) 후원...취약계층 아동 등 전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에서 한돈 375박스(750㎏)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올해 설·추석 명절에 저소득층에게 한돈을 전달한 데 이어 연말을 맞아 화순자애원, 드림스타트, 방과후 아카데미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박용완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장은 “이번 아동·청소년 나눔을 시작으로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꾸준히 한돈을 후원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돼지고기를 먹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재진이 보고 있는 전달식 현장에서 상당수량이 군청 직원들이 가져가는 것을 보고 군청직원들이 불우이웃은 아닌데 하는 옛날 모단체의 다른 생각이 떠 올랐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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