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순군의원 활동 상황
◆김석봉 의원, 100원 택시 종이 이용권 개선 주장
◆정명조 의원 “광덕택지 상가 밀집지역
◆하성동 “공영주차장에 충전시설 확대 보급해야”
입력시간 : 2021. 11.28. 00:00확대축소


◆김석봉 의원, 100원 택시 종이 이용권 개선 주장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맘 편한 100원 택시가 이용자와 운전기사들에게 불편을 주면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종이형 이용권을 지급하는데 복잡한 절차로 행정력과 인력 낭비로 이어지는데다 이용자와 이를 환전해야 하는 운전기사 모두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종이형 이용권은 재난안전과→읍면→마을→이용자에게 지급되는데 10단계를 거치면서 불필요한 행정력과 인력 낭비로 이어지고 있는 것. 여기에 100원 택시 이용권을 받은 운전기사는 현금으로 환전받기 위해선 운행일지를 작성하고 이용자의 서명을 받아 영수증을 첨부해 행정기관에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간소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종이이용권 제작에만 2천 3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자카드 등의 도입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명조 의원 “광덕택지 상가 밀집지역

화순읍 광덕택지지구 상가 밀집지역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만연공연주차장과 현재 조성중인 환승주차장을 포함하면 총 164대 규모의 주차면이 조성되기 때문에 상가밀집 지역인 광덕지구의 ‘차 없는 거리’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 의원은 “이곳 상가 밀집지역 내 도로는 인도와 보도의 구별이 없다면서 야간시간대엔 양쪽방향 주차로 주차시비와 통행시비가 빈번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곳 상가밀집지역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이른바 ‘먹자골목’이 형성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명조 의원, “광덕지구 차없는 거리 지정 서둘러야”

◆하성동 “공영주차장에 충전시설 확대 보급해야”

화순읍 공영주자창 8곳 중 만연주차장 1곳만 설치

최근 전기자동차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화순읍 공영주차장 내 충전시설은 단 1대만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읍엔 총 8곳의 공영주차장에 529대의 주차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중 만연공영주차장(104면)이 유일하게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

만연주차장보다 주차면이 많은 광덕공영주차장(136면)과 향청리 공영주차장(123면)엔 전기차 충전시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기차가 늘어나는 추세로 봤을 땐 공영주차장 등에 전기차 충전시설의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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