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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까지 행안부 및 각 지자체 누리집 신청접수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낭비를 신고·감시하는 제4기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은 지자체의 예산낭비를 막고 건전한 지방재정을 감시하는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이다.

만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촉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년이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행안부 및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예산낭비사업 발굴계획 등을 작성,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국민공모, 지자체 및 전문가단체 추천 포함 300명 안팎이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예산 편성·집행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시·도 감시단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 시도에서 처리한 예산낭비 신고 사례를 모든 지자체가 공유할 방침이다.

김장회 행안지방재정경제실장은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고민하게 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세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국민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 044-205-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