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12. 17 한눈에 본 화순군 소식
◆[관광진흥]화순군,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도시과 화순군, 80억 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재난안전]화순군, 자동차 과태료 체납금 1억1800만 원 징수
◆[일자리정책]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 내년 2월까지 연장
입력시간 : 2021. 12.17. 15:56확대축소


◆[관광진흥]화순군,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소 결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만연산 해맞이 행사는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 하에 소원지 걸기, 덕담 나누기, 떡국 시식 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됐다.

청풍면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되던 화학산 해맞이 행사도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맞이 행사 취소 소식을 전해드려 안타깝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시과 화순군, 80억 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

내년부터 2024년까지...생활 SOC 확충, 공동체 활성화 거점 공간 조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화순읍 광덕리 일대 구도심 지역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16일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화순군 등 32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화순군 사업은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사업으로 화순읍 광덕리 일대 구도심지역(면적 2456㎡)이 대상이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80억(국비 36억) 원을 투입, 생활 SOC와 문화·복지 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쉼터(주민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커뮤니티센터 운영프로그램, 만연천 산책길 조성 등 3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 도시재생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은 혁신지구, 총괄사업관리자, 인정사업 3가지 유형으로, 화순군은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지역 밖 쇠퇴지역에도 생활편의 시설 공급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면적은 10만㎡ 미만, 사업 기간은 3년이다.

군은 지난 9월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공모를 신청, 평가위원 현장 실사와 컨설팅을 거쳐 11월에 발표평가와 국토교통부 검증을 통해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 신청 가이드라인 발표 전인 지난 2월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위원회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공모 사업을 준비해 최종 선정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원동력은 주민참여,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며 “낙후된 화순읍 구도심 지역의 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화순군, 자동차 과태료 체납금 1억1800만 원 징수

고액·상습 체납자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고강도 징수 활동 펼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일제정리 기간 동안 고강도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금 1억1800만 원을 징수했다.

화순군은 지난 10월부터 이달 15일까지 하반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한 집중 징수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1억1800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예고서와 체납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동시에 체납징수반을 가동해 체납 차량 추적 조사, 차량 밀집 지역 야간 영치 활동 등 징수 활동을 실시해 왔다.

고액 체납 차량 58대, 887만 원 체납금 징수 등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체납금 징수액이 13% 증가하는 성과도 얻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과태료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과태료 체납 시 가산금 추가 부담,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속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일자리정책]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 내년 2월까지 연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순사랑상품권의 10% 할인 방침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사랑상품권은 개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업무대행 금융기관에서 26곳에서 구매와 환전이 가능하다.

농·축협, 우체국 또는 지역상품권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도 가능해 해년마다 사용자와 판매금액이 증가 추세다.

군에서는 종이 상품권 사용 가능 가맹점 2557곳, 카드 상품권 사용 가능 가맹점 2070곳을 등록, 관리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도 살리는 화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 화순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이 최우선’

계량기 동파 사전 예방 당부... 긴급복구팀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수돗물 단수로 인한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수도계량기 동결·동파 예방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와 동파 사고 시 긴급복구팀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 운영 중이다.

군은 마을방송, 전단지, 전광판을 통해 ▲헌 옷, 동파방지팩 등 보온재 활용법 ▲헤어드라이어를 활용한 수도관 녹이는 법 등 동파 예방과 동파 조치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동파 사고 대처를 위한 긴급복구팀(061-379-3862, 3864, 3865, 3868, 3876)도 운영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동파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 점검을 통해 대비하는 게 최우선이다”며 “동파 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예방 방침에 따라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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