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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규탄 성명서 발표“정치 보복 등 심각한 분열과 분란을 조장하는 발언으로써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 후보직 사퇴”요구

지난 10일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전남특보단(이하 특보단)은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보복 정치 발언’에 대해 논란이 있는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명서 내용은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부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계승을 빙자한 사기였다”는 내용과 ‘적폐’ 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집권시 전(前) 정권 적폐 청산 수사’에 나서겠다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강한 분노를 표출하며 사과를 요구한 것이다.

특히, 여권은 윤 후보의 발언을 ‘검찰발(發)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며 전통 지지층은 물론 중도·부동층 표심 결집에 나선 반면, 국힘당은 청와대가 부당한 선거 개입을 하고 있다고 강력 반발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대해 특보단은 “이는 정치 보복 등 심각한 분열과 분란을 조장하는 발언으로써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고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국민적 분란과 분열 조장은 어떠한 후보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며 지적했다.

아래 내용은 전남 특보단의 성명서 발표 내용이다.

<성명서>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 수장으로 몸담았던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부를 적폐세력으로 규정한 정치보복 선언을 강력히 규탄한다.

심지어 문재인 정부를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정신" 계승은 사기이며, 적폐라는 악담까지 퍼부었다.

윤석열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근거 없는 적폐 발언에 분노를 표명하고 즉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 특보단도 정식으로 윤석열 후보에 사과를 요구하고, 대통령 후보에서 즉시 사퇴하길 강력히 요구한다.

국민적 분란과 분열 조장은 어떠한 후보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2022. 02. 10

전완준. 박철홍. 조재환. 민덕희. 박혜정. 임용수. 공영민. 정일권.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대전환 전남 특보단장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