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02. 18 한눈에 화순군 소식
◆[가정활력]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모집
◆[농업기술]화순군, 마늘·양파 재생기 웃거름 시용 지금이 적기
입력시간 : 2022. 02.18. 11:38확대축소


◆[가정활력]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모집

3월 12일까지 신청·접수...9세부터 24세 청소년 참여 가능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20명,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 15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참여위원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 모집 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청소년 참여위원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에 지원할 수 있다.

20명을 모집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권리 증진, 청소년 정책을 제안, 의견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정기회의, 간담회,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열띤 토론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공간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청소년 의견이 반영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청소년 참여위원은 3월에 위촉한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15명으로 구성하며, 청소년문화의집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이 실제로 반영돼 참여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참여기구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획, 청소년 운영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 지역 청소년 행사 축제 참가, 타지역 청소년과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 활동을 한다.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과 화순군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 참여 신청은 화순군민문화종합센터 2층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arang63phs@naver.com)로 하면 된다.



지원 신청서 등 공개모집 제출 서류 양식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http://hwasunyouth.or.kr) <정보마당>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061-379-5177)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군 청소년들이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청소년문화의집이 자율적인 청소년 문화놀이 활동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화순군, 마늘·양파 재생기 웃거름 시용 지금이 적기

생육 재생기 관리가 수량 좌우...웃거름 시용과 병해충 예방 철저

화순군(군수 구충곤) 이 마늘·양파 생육 재생기를 평년과 비슷한 2월 중순으로 예측하고 웃거름 시용과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1월 평균기온은 1.8℃로 평년(1.7℃)과 유사했으며, 향후 2월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날씨가 풀리면서 다시 생육이 시작되는 마늘, 양파 농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생육 재생기에는 뿌리가 새로 나와 겨울 동안 멈췄던 생장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동해를 받아 일부 고사된 잎도 생육 재생기 동안 잘 관리하면 살아날 수 있다.

웃거름은 새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잎이 생기를 띠는 2월 하순에 1차, 3월 중순에 2차로 나눠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회차별로 마늘은 10a당 요소 17㎏, 황산칼슘 10㎏을, 양파는 10a 당 요소 17㎏ 염화칼슘 5㎏을 시용하면 된다.

생육이 부진할 경우 추가로 엽면살포용 4종 복합비료 0.3%액을 살포하면 좋다.

웃거름을 늦게 주거나 너무 많이 줄 경우, 마늘에서 싹이 나와 구가 커지지 않는 벌마늘(2차 생장)이 발생하고 저장성이 낮아져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 상승에 따른 병해충(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피해도 주의해야 한다.

영양 생장을 방해하고 상처 난 뿌리를 통해 피해를 주는 고자리파리는 적용약제가 뿌리까지 침투하도록 관주(토양에 주입하는 방법) 또는 입제 농약을 2월 하순부터 살포해 예방하면 된다.

연작 재배 토양을 중심으로 재배 포장을 세심히 관찰하고 병든 포기는 빨리 제거해 토양 중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관리도 필요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생육 재생기 관리가 마늘, 양파의 수량을 좌우한다”며 “적절한 웃거름 시용과 철저한 병해충 관리, 지원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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