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구복규 화순군수의 또 다른 새로운 도약이 나타났다.

지난 22일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는 ‘화순군 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은 구복규 군수의 핵심공약인 화순문화관광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화순군 산하 기관의 하나다.

화순군은 내년 3월초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목표로 새해 본예산에 인건비 3억여원, 운영비 2억여원 등 총 7억원을 출연금으로 편성했다

화순문화재단은 구복규 군수가 화순군청 문화관광과장 재직 시절부터 구상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화관광 사업은 정부 뿐 아니라 많은 지자체들이 꿈꾸워 온 사업으로 각 지자체 등에는 문화관광사업을 위한 재단을 설립했거나 준비중에 있는 곳이 많다.

이에 늦은 감이 있으나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과 같이 이제 시작 하는 것은 화순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볼 수 있다.

화순군은 문화 시설은 물론이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으로서 이들의 자원을 충분히 살려 이를 관광상품화 하면서 이를 토대로 화순군민의 생활 터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관광상품으로 인한 입장료, 기념품,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수익은 증대 될 수 있으며, 이로인한 지역경제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관광사업은 굴뚝없는 산업이라고 했다.

관광산업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근간이며, 인간의 수입이 증대 될수록 편안한마음과 여유를 찾고 싶게 하는 것이 바로 관광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노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근간이 관광이기도 하다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길어 질수록 찾고 싶은 것이 삶의 여유를 가지고 관광을 즐기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조건이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 바로 화순관광이다.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받는 입장료 역시 주민 소득사업이며, 관광지 주변의 상가와 음식점 등 역시 주민소득 사업과 연결된다.

이러한 발상은 역대 어떤 군수도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이지만 구복규 군수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문화관광사업을 구상하고 재단의 설립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화순군의회에서 화순관광문화재단의 설립 본 회의에서 조례를 의결했을 때 오는 23년 3월 부터는 본격적인 재단설립의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아무튼 역대 아무 수장도 구상하지 못한 아이템을 구복규 군수 취임한지 100일이 넘으면서 급진적인 화순 발전의 모습이 눈에 띄기 시작 한 것이다.

특히 이 사업으로 고용증대는 물론 부대적인 주민 수익 사업은 증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