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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발생률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월 8일 어린이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남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이 후원하는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화재, 교통, 응급처치 등에 관한 소방안전상식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었으며, 화순군은 5개교 11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대회 진행은 단체전(학교별 대항전), 개인전, 소방공무원 등 일반인이 참여하는 3가지 경연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남소방” 유튜브 전용채널 접속 시 누구나 실시간 영상을 생중계로 시청 가능했다.

유은재 예방홍보팀장은 “어릴 때 소방안전 교육이 중요한 만큼 퀴즈를 푸는 재미와 안전에 대한 상식을 기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라며 “올바른 안전문화 확산으로 안전한 사회와 행복한 군민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순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을 맞아 숙박시설에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고 숙식을 제공하는 숙박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시설이 미흡하면 화재 시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시설에는 관계인이 주기적으로 전기, 가스 등 화기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투숙객의 안전을 위한 소화기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하다.

주요 안전시설로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일산화탄소경보기, 가연성가스경보기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펜션, 휴양림 등 숙박시설은 소방서와 먼 거리에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며“관계인의 관심과 주기적으로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