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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시]화순군, 어르신들, 맛나고~ 행복하고만~

봉사단체 ‘아름다운 동행’, 어르신들께 짜장면 식사와 공연행사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사회혁신 공모사업 ‘맛나GO~ 해피하GO~’ 행사를 지난 13일 도암면에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동행(대표 김기석)이 주관하고 도암면 생활개선회,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 연예인협회 화순군지부 등 지역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추억의 짜장면을 대접하고 흥이 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단순한 식사와 공연 제공이라는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며 지역 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아름다운 동행 김기석 대표는 “본 행사가 현재 입소문을 타고 여기저기서 와달라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은 계획될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주도하여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름다운 동행(대표 김기석)의 ‘맛나GO~ 해피하GO~’ 사업이 2022년 처음으로 선정되어 2년째 추진중이며, 2022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환경과]화순군 새마을회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챌린지’ 동참

지난 1월부터 화순군(군수 구복규)에서 전개한 ‘1회 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챌린지’ 행사에 (사)화순군새마을회(회장 곽화열)가 동참하여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회 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챌린지’ 행사는 4월 11일과 12일에 개최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와 병행하여 추진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친환경 녹색 생활 실천에 앞장섰다.

아울러, 화순군 새마을회는 ‘1회 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 화순군 관내 사회단체에서 네 번째 주자이고, 다음으로 재향군인회 화순군지회를 지목하였다.

(사)화순군 새마을회(회장 곽화열)는 “공공기관부터 시작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이 군민들에게 확대되어 1회용품으로 인한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청정한 화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읍면 정보]화순읍, 2023년 경로당 보조금 회계 교육 실시

- 104개소 경로당 노인회장·총무 대상, 올바른 보조금 사용 방법 안내 -

화순읍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화순읍 104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로당 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보조금 지원 현황 및 집행기준 △보조금 정산에 대한 교육 △경로당 운영비ㆍ부식비 △냉·난방비의 목적 외 용도 보조금 사용 제한 등 경로당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한 평소 보조금 지출에 관해 궁금했던 점과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 경로당 회장은 “보조금 정산을 처음 하다 보니 회계서류 만드는 게 어렵고 불편했는데 경로당 운영비 정산이 왜 필요한지 설명을 들으니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영미 화순읍장은 “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원활한 정산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내실있는 경로당 운영이 가능 하도록 여건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읍면정보]이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개선 사업 추진

이양면(면장 노삼숙)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활불편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 대상 가구는 장애가 있는 형제 가구로 형제들은 노후된 지붕과 처마에서 흙이 떨어지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개선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붕과 처마에 판넬을 덧대 보강하는 작업을 통해 그간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생활환경을 개선하도록 지원하였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집 주변 폐자재 등을 정리하고 전기설비 기술을 가진 복지기동대원이 전기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이양면 복지기동대는 현재까지 보일러 교체, 벽지 및 장판 교체 등 4가구의 생활불편 개선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 회의를 통해 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생활 여건 개선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노삼숙 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주신 복지기동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2023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 추진 등 2편

화순 고인돌 축제 현장 방문 성공 개최 기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과학영농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4월 14일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원들을(회장 정승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교육에는 화순군연합회 정승채 회장 및 군 임원, 읍면 임원, 관계관 등 60명이 참석해 금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한 친환경 발효농법과 농촌환경 훼손 방지를 위한 농양 빈병 수거 운동 등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 및 지도자회 역량 강화 및 역할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깨의 안정적인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배상국 역량개발팀장의 고품질 참깨 재배교육 실시로 화순군에서 주력 유지 작물로 육성한 참깨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등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역량강화 교육 후에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화순 고인돌 축제 현장을 방문하며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관리자들을 격려하며 성공 개최를 기원하였다.

정승채 농촌지도자회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농촌지도자회원들 각자가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군 농촌지도자회 회원은 현재 78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농업, 농촌에 활력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는 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화순군, 재봉틀로 전통규방공예 작품 가능성 열어

농업기술센터 3.17.~4.14. 총5회, 15명 재봉틀규방공예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 및 농촌자원 활용 능력배양으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봉틀을 이용한 규방 교육을 실시하여 총 13명이 수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17.~4. 14.까지 총 5회 교육 일정으로 손바느질로만 할 수 있었던 전통규방공예 작품을 재봉틀로도 가능함을 알게 해 주었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규방에 모여 손바느질을 통하여 생활소품들에 형형색색 다양한 색감과 재질을 가진 조각을 모아 자유로운 표현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바느질조차 여유가 없어 훌륭한 전통규방공예 작품들을 찾지 않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재봉틀 전통규방공예는 빠르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교육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산업화 가능성도 열려 있다.

교육생들은 작품 하나하나 완성되어갈 때마다 설렘과 뿌듯함에 대단히 만족하였으며 수업에 대한 열정 또한 뜨거웠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단순히 취미생활의 개념을 넘어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작품을 개발하여 화순을 대표할 전통 공예작품을 개발하고 상품화 해 농촌여성들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