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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24일 화순 고인돌 축제 성공 기원을 위해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석봉 부의장을 비롯해 조명순 의회운영위원장, 정연지 총무위원장, 강재홍 산업건설위원장 등 9명의 군의원은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춘양면 고인돌발굴지 보호각부터 도곡면 세계거석테마파크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판매부스와 전시시설 등을 살펴봤다.

첫 방문지인 춘양면 판매장터에서는 두부판매장, 전통약과판매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살피며 봉사하는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마당바위, 핑매바위 등 각종 고인돌 유적을 살펴보고 고인돌 탐방버스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하면서 주무대 쪽의 향토음식부스에서 오찬시간을 갖고 주무대 쪽으로 이동하여 세계민속공연을 잠시 관람했다.

다육이, 봄 야생화 전시 및 체험 부스에서는 관계자 설명을 듣고, 고인돌 선사체험장과 세계거석테마파크로 이동, 각종 체험 부스와 선사시대 조형물을 관람했다.

김석봉 부의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화순 고인돌 축제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화순군의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화순 고인돌 축제는 지난 21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30일(10일간)까지 박명수, 원슈타인 등이 참여하는 EDM페스티벌, 고인돌 축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