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論評] 화순 고인돌 축제 막바지, 대박 조짐!
축제 관계자 “26일 기준 관람객 16만 6,600여 명 방문”
29일 EDM 페스티벌 또 한번 대박...30일 국악 공연도 준비
입력시간 : 2023. 04.27. 00:00확대축소


사진은 고인돌 끌기 한장면
2023 화순 고인돌 축제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지난 21일 개막해 6일간 화순고인돌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은 총 16만 6,600여명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2만 7700여명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축제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지난 축제 시작 이틀째인 22일 하루 4만 여명이 다녀 갔으며, 더욱 이번 축제기간의 하이라이트인 오는 29일에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끄는 ‘EDM 페스티벌’이 세계거석테마파크 앞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아이키가 리더로 활동하는 훅, 박명수, 원슈타인 등이 출연, 디제잉쇼와 댄스, 힙합공연 등으로 젊은이들의 잔치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춘양면 보호각에서는 퓨전밴드, 키즈 디제잉, 재즈 공연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눈길을 끌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을 위한 국악공연도 마련된 가운데 오는 29일 주 무대에선 선영숙의 가야금 산조가 펼쳐지며, 30일엔 ‘화순출신 국악인 초청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 매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은 선사시대 원시인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메타버스 선사수렵채집체험’, ‘선사인로봇 체험’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다양한 나라의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민속놀이, 세계악기체험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선 베트남의 띠까오, 몽골 악기인 마두금 연주 체험,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 입어보기 등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서리가 내린 유채 밭이 노란색을 잃어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밝힌바 있다.

아무튼 이번 화순 고인돌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9일과 30일에는 모든 공연을 쏟아 낼 것으로 보여 관람객은 물론 축제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 낼 것으로 보인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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