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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순읍(읍장 최영미)은 경로잔치를 하니움 적벽실에서 성공리에 개최 됐다.

이날 화순군 홍보대사인 김성한 가수가 화순읍주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시간을 갖게 했다.

연로하신 노인들은 김성한 가수가 노래를 하면 같이 박수를 치면서 따라 부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화순읍 경로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구복규 군수, 하성동 의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을 했다.

이날 장수상에는 102세 서을례 어르신이, 지팡이를 짚었지만 아직은 건강한 모습으로 수상을 하여 화순군이 장수고을 임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 구복규 군수와 하성동 의장이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하면서, 큰 박수가 터져 눈길을 끌었다.

노래하는 김성한 가수

구복규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수까지 만들어 주신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화순읍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예의를 갖추면서, 일을 하지 않으면 아프시다며,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서 노인일자리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하성동 의장도, "어머님,아버님 건강하시라며, 어르신들이 허리끈 졸라매고 뒷바라지 해주어 화순군이 발전한 것이라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르신들을 모시는 것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정 가득한 무대를 보여준 김성한 가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김성한 가수의 120세 까지 건강하게 사시려면, 부지런하게 사셔야 하고, 병원을 1년에 4번은 꼭 가서 내 몸을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해 많은 고감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는 화순군의 지원도 있었지만 사회단체에서 100만원 후원금과 농협 조준성 조합장이 음료수를 지원하고 타올을 기증한 업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