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한다.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의 모든 장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코로나와 관련된 검사, 치료비 지원은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그동안 정치 방역에서 벗어나 전문가 중심의 과학 기반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해 과학 기반 대응체계를 착실하게 준비해 두겠다"고 말했다. 또 "실제 가서 보지 않고는 의료진들이 얼마나 힘들고 고생을 했는지 느끼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분들의 협업 덕분에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의료진들의 노고도 치하했습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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