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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정보]화순군청 재무과 직원 일동, 춘양면에 이웃돕기 물품 기증

화순군청 재무과 직원들이 지난 10일 오후 춘양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쌀과 휴지 등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증했다.

생필품은 직원 6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 재무과 직원 일동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김규란 춘양면장은 “재무과 직원의 뜻에 따라 기증된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보여준 재무과 직원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청 재무과는 춘양면의 지원 부서로, 지난 4월 개최된 고인돌 축제 당시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춘양면 일원에서 노점상 단속을 지원했다. 또한 다가오는 5월 12일에는 춘양면 관내 농가 일손 돕기를 계획하는 등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읍면정보]화순군 한천면⇔영암군 신북면, 상호기부로 상생발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상생발전 뜻 모아

지난 5월 10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화순군 한천면과 영암군 신북면에서 근무하는 직원 30명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순군과 영암군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지자체가 솔선해 고향 발전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한천면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한천면과 신북면이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화순이 고향인 분, 마음으로 화순을 응원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화순군 고향사랑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었으며, 개인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 10만원 초과 16.5%)과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직접 선택해 받아보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