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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올해 하반기 조직 개편안을 군청 누리집에 입법 예고했다.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 조직 개편을 시작한 것으로 34개 부서가 41개 부서로 확대돼 7개 부서가 늘어난다. .

관광진흥과는 '관광체육실’로 이름이 바뀌면서 현재 부서장 직급이 5급에서 4급으로 바뀐다.

그리고 건설과는 ‘건설교통실’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현재 5급이 맡고 있는 부서장 직급은 그대로 둔다.

보건소장도 현재 5급에서 4급으로 올리고 보건소 내에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를 신설한다.

감염병 대응과 노령화 등으로 급증하는 보건의료 수요에 맞춰 보건소 업무를 세분화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행복민원실로 통합됐던 .인허가과'가 6년여만에 부활하는 등 7개 부서가 늘어난다.

따라서 '인구청년정책과' '인허가과' '홍보소통담당관' '바이오백신담당관' '고인돌사업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가 새로 생긴다.

이 때문에 5급 사무관 자리가 7개가 늘어나고 서기관인 4급도 한자리가 많아 진다.

또 일부 부서의 이름도 바뀐다. 재난안전과는 주민안전과 로 바뀌고, 일자리정책실이 지역경제과로 옛 이름을 다시 쓰며, 총무과는 자치행정과로 바뀐다.

산림산업과도 옛 이름인 산림과로 바꿔 부르게 된다. .

4급이 읍장을 맡던 화순읍장이 5급으로 될 수도 있고, 화순읍에 있던 자치행정과와 주민지원과가 사라지고 부읍장 체제가 부활될 수 있다.

입법 예고 중인 조직 개편안은 5월 30일까지 의견을 재출 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이르면 6월에 열리는 화순군의회에서 통과 되면 7월 인사에 반영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