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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 간에 걸쳐 실시된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총 대의원 수 795명 중 525명이 투표에 참여 66%의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현 김화진(65.장흥,보성,고흥,강진) 후보가 고영호(67.여수갑) 후보를 누르고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 본 사람이 잘 합니다”란 구호를 앞세워 자신감을 내세웠던 김 위원장은 공중파 정규 방송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일대일 토론을 주도하는 등 대내외에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데 이번 선거까지 승리로 장식 자신의 가치를 더욱 드높였다.

지난 12일 후보등록을 마친 직후부터 18일.저녁 8시까지 펼쳐진 선거 기간동안 양 후보는 문자 메세지를 포함 음성과 동영상 등을 동원 선거운동을 펼쳐왔으며,첫 날인 19일은 모바일 문자 투표를 실시하고 20일에는 투표에 응하지 않은 대의원들에게 자동응답(ARS) 방식의 투표가 진행됐다.

전남도당은 지난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일정 부문 성과를 거둔 이후 김화진 위원장을 중심으로 현장에 답이있다는 열정속에 민심을 탐방 전남도에 역대 최고의 국고를 반영시켰음은 물론 일당독주에 식상하고 지역 발전을 염려하는 민심의 변화를 이끌어 내 당원도 기하급수로 늘어 나는 등 당세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당은 이번 선거를 기화로 내년 총선에 대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