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정훈 의원과 동행한 최동기 사무국장에 따르면, 화순군 복숭아협회 (회장 박장영)는 복숭아 농가 피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최동기 사무국장은 “신정훈의원과 동행한 결과에서 오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3년 화순군복숭아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 했다고 전했다. 최국장은 이어서 화순군복숭아연합회 박장영 회장은 “행사 전까지 비 예보가 계속 되고 있어 현재 낙과·탄저병·세균성 구멍병 등으로 수확량이 급감했으며, 이런 상황에서 행사를 하더라도 행사에 필요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아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복숭아의 상품성이 떨어진 상황에서 행사를 할 경우 사람들이 실망한다면 화순군 복숭아에 대한 이미지 타격 우려가 크다.”면서 “취소는 올해가 처음이라 사실 당황스럽다. 상품성이 떨어지고 생산량이 급감한 경우는 올해가 가장 심하다.”고 전했다. 최국장은 “상품성을 가진 복숭아는 30% 정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박 회장은 끝으로 “기대했던 축제 취소 결정을 하면서 농가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며 “앞으로의 대책을 농가들과 신중하게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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