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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다음 8월부터 만원 임대주택 2차 모집에 들어간다.

화순군은 7월 만원 임대 주택이 입주함에 따라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원 임대주택 제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관계부서는 밝혔다.

화순군은 2차 모집 업무를 도시과에서 인구청년정책과에서 총괄하게 된다.

2차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당첨과 함께 입주일 즉시 전입 있는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화순군은 8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9월 입주자 선정 10월까지 입주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만원 임대주택’은 임대보증금을 화순군이 부영건설에 대납하고, 월 임대료 1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화순군의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에 총사업비는 부영아파트에 부담 할 192억 원을 들여 4년간 총 4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소 2년 계약에 2회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화순군 의회 260회 임시의회에서 보증금에 대한 예산이 오는 31일 통과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