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월 만원 임대 주택 입주자 추첨이 오는 17일 오전 9시 화순읍 하니움 적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2차분 만원임대 추첨은 서류심사 합격자 4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첨 대상자 중 청년이 473명이고, 신혼부부가 22명이다.

화순군수는 2차분 만원주택부터 신혼부부와 청년을 분리해서 모집하라는 지시가 있는 가운데 각각 26호씩을 배분할 예정이었지만 서류 심사과정에서 신혼부부 추첨 대상자가 22명에 그쳐 남은 물량 4호는 청년에게 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청년은 30호 신혼부부 22호가 추첨으로 배정된다. 추첨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이며, 신혼부부 동호수 추첨 뒤 청년 입주자 선정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2차분 만원임대 주택 입주는 10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당첨 즉시 즉시 화순군으로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행사 당일 본인 또는 대리자가 불참하는 경우 입주 포기자로 간주한다”며 “추첨 당일 일정을 잘 조율하여 불참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