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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올해 완공 목표로 한 화순군청 앞 지상 공원, 지하 빗물인프라 조성 공사의 걸림돌인 군청 앞 기와집 한 채가 화순군과 협의가 완료되어 금년 추석 전에 모 아파트로 이주하게 됐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 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무려 3년간 건물주와 협의를 했으나 협상을 거쳐 단독주택 마져 철거를 하게되어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기와집 한 채의 협상은 수개월전 이루어 졌으나 그동안 살 집을 구하기 위해 노력 하다가 드디어 화순읍 모 아파트로 이주를 결정 하면서 국비 사업인 화순군청 앞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광장 공원으로 인해 광장에는 국비 지원 25억여원 사업이 시행을 하게 됐다.

화순군은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면의 증가로 가뭄과 홍수 그리고 지하수 고갈, 화순 건천화 수질 상태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국비를 확보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화순군청 앞 상가 2,777m²(약 842평)를 매입하게 되어 철수를 완료하게 되고 화순군 청사 앞 공원 일대는 쉼터 등 광장을 조성, 군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곳 쉼터는 조경수를 심고, 휴게시설 등을 조성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한다는 계획이 5년전 수립되어 지난 2017년 8월경 상가 일부를 철거해 2018년 12월 경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단독주택과 협상이 되지 않으면서 3년을 끌어 왔다.

이 계획으로 군 청사 앞 상가 부지가 화순군이 매입, 광장으로 조성하면서 기존 건물들을 허물게 되고 중국 음식점, 상가 및 사무실(법무사 사무실. 기획사) 등에 대한 영업보상 문제가 완료되어 그동안 민원이 예상되고 있었으나 화순군의 고민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사 앞 공원이 조성되면, 많은 주민의 쉼터가 되고, 휴식공간이 형성되어 군민의 만남의 장소로 탈 바꿈 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근 상권도 형성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독주택 한 채가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공익사업의 걸림돌”로 주위의 비난을 받아 오다가 최근 협상을 거쳐 단독주택을 철거하게 됐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 “공사를 시작 하면서 구체적인 공원 조감도가 선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