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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방치폐교 83개교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전국에서 방치된 폐교가 전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도종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폐교 1335개교 가운데 방치되고 있는 미활용 폐교는 358개교로, 전남은 보유폐교 181개 중 83개교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시지가 기준 미활용 폐교의 가치는 총 3,68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전남이 660 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경남 순이었다.

지방재정 알리미 정보에 의하면, 2023년 3월1일 기준 전남에서 폐교된 학교는 839개로 그중 화순군의 경우 34개의 학교가 폐교됐다.

▶전남도, 동절기 도시가스 요금 부담 완화

전라남도는 취약계층을 위해 동절기 도시가스요금 부담을 완화한다.

전라남도는 취약계층이 10월부터 8개월간 가스 사용 요금을 미납하더라도 도시가스 공급 중단을 유예하고 연체료 감면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일반용과 업무난방용 요금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은 6개월분 요금에 대해 4개월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전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단 이탈, 지난해 80명 육박

전남 농촌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 무단 이탈 사례가 지난해 8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최춘식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남에서 무단 이탈한 외국인 농촌 계절 근로자는 158명으로 2018년 4명, 2019년 1명에 그쳤던 이탈 근로자는 지난해 79명까지 늘었다.

올해도 7월까지 전남지역 농촌 계절 근로자 74명이 이탈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