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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기자협회(회장 이교철)는 오는 28일 토요일 신안군 퍼풀섬의 관광성을 탐색하기 위한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신안군 퍼풀섬은 세계 관광 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신안의 안좌도 두리마을 앞에 떠 있는 작은 두개의 섬, 반월도와 박지도가 퍼풀섬의 주인공이다.

이곳에서 자생하는 꿀풀의 보라색에 착안하여 몇년 전부터 보라빛 섬을 만들기 시작했다.

신안군수가 앞장서고 섬주민이 힘을 합하여 오랜 노력끝에 이제는 명실공히 아름다운 퍼풀섬으로 탄생했다.

섬꽃은 물론 마을지붕. 다리. 그릇 심지어 자동차까지 보색빛으로 치장했다. 육지를 걸어서 가고 싶다는 섬 할머니 소망에 따라 안좌도, 반월도, 박지도도 목교로 연결 해 놓았다.

그 길이가 무려 1,462m나 된다.

긴 퍼풀교에는 등과 스피커가 설치 돼 있어 밤 10시까지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퍼풀섬 주차장에 도착하면 보라색 물품을 파는 상점과 보라색 아이스크림과 고구마빵을 파는 카페가 있다. 보라색 옷이나 모자, 손수건을 몸에 착용하면 입장료(5000원)는 무료다.

한편 화순기자협회는 퍼플섬의 관광성을 이번 제3회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화순의 모산마을 비교하여 모산마을의 세계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출발은 18일 오전 8시 경 화순군청 민원실 앞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