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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빛고을 실버타운 인근 만평에 국립장수과학연구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노화관련 연구 사업이 광주에서 이미 시작된 만큼 유리한 위치에 섰다고 자평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를 비롯해 부산, 전남등 전국 자치단체들이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는데 광주시는 일단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시 당국자는 밝히고 있다.

과기부 지원의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이미 광주에 센터를 개원해 올부터 노화연구 등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장수과학연구소 유치 구상을 내논 광주시는 오늘 장수과학연구 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유치여론 조성에 나섰다

하지만 장수과학연구소는 보건복지부 사업이기 때문에 꼭 낙관할 것만은 아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 장수과학연구소 설립용역을 마치고 2천8년 예산편성 계획으로 내년부터 세부계획수립에 나서게된다.

최근 노화 연구소 유치에 뛰어든 전남과 광주가 어떻게 공조전략을 펼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