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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휴 시인이 9일, 2023년도 전남문학상을 수상했다.

전남문인협회(회장 전광웅) 주최, 전남도, 화순군, 화순문인협회가 후원한 ‘2023년 이사회와 총회, 제46회 전남문학상, 제36회 전남백일장 시상식’에서 김용휴 시인이 영예의 전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신정훈 나주·화순국회의원과 구복규 군수가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이외 화순문인협회 구판순 전 회장, 양동률 신임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해 문학상 수상을 축하했다.

제46회 전남문학상을 수상한 김용휴 시인은, 화순 출생으로 1995년 한맥문학에 시로 등단했다. 현재 전남문인협회와 화순문인협회 등 여러 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용휴 시인의 작품 ‘남광주에 나는 가리’는 시석에 새겨져 남광주역 인근에 세워져 있다.

김용휴 시인은 “서투른 저의 작품을 전남문학상으로 격상시켜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격이 높은 문학 작품을 창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