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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에 무료 시내버스 탑승' 시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 시행 한 달여 만에 1만 5천여 명이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를 발급 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가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대상 연령을 65세로 완화하고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타 지자체에 비해 이용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된다.

광양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제'를 최초로 시행, 주민등록상 광양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를 발급해서 ㈜광양교통 시내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어르신 복지교통카드'는 신분증 지참 후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광양을 순회하는 순천교통(77번, 777번), 여수여객(610번)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전철, 도시철도 등 어르신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많은 서울, 수도권 지역과 광주광역시오는 달리 유일한 교통수단인 시내버스에 대한 요금 감면 혜택이 없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활성화에 따른 교통체증 감소, 탄소저감에 기여하여,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제도라 볼수 있다.

화순군 역시 학생에 한하여 교통카드로 100원으로 승차 할게 하는 제도가 있다. 화순군 역시 이제는 화순교통에 한해서 화순관내에서만 학생 운임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모든 군민들은 화순군내 버스를 승차시 1400원하는 하는 요금을 900원으로 할인하여 교통할인 요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도를 다시 원용하여 어르신 들의 버스요금을 광양시와 같이 무료가 아닌 화순군의 학생 요금인 100원수준으로 할인 버스요금제도 병행 할 필요가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하여 노인인구가 늘어나는 화순의 노인복지에 좋은 영향을 줄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제도를 도입하는 지자체장은 차기 선거에서 노인의 득표율을 높일 수 있는 사회복지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