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7 한눈에 본 화순군 부서별 정보
◆[지역경제] 화순군, 2023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가정활력] 화순군, 전라남도 양성평등 추진 실적 ‘최우수상’ 수상 등2편
◆[문화예술]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2023년 마지막 전시 ‘소장작품전’ 개최
◆[읍면정보]능주면. 도곡면 등 2편
입력시간 : 2023. 12.27. 17:00확대축소


◆[지역경제] 화순군, 2023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지역자원 연계,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 발굴 우수성 돋보여”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22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 지표 및 일자리 예산, 청년·신중년·취약계층 일자리, 일자리 시책 우수성, 일자리 거버넌스 협력 등 6개 분야와 19개 항목의 성과를 종합하여 선정된 결과이다.

군은 취약계층, 구직자 등 군민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민선 8기 3대 미래 비전으로 꼽히는 ‘관광’ ‘농업’ ‘백신’을 비롯한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과 연계된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의 성과를 거뒀다.

▲ 청년, 구직자 등 군민 모두를 포용하는 화순형 공공일자리

화순군은 전국 최초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제공, 전남 최초 ‘화순형 24시 양육 돌봄제’ 운영,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키즈라라’ 개장 등으로 청년의 주거·결혼·출산·자녀 돌봄 지원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발맞춰 군은 청년 구직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약 3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응시료 및 푸드트럭 지원사업 실시, 관내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를 돕기 위한 중소기업 취업 장려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군은 관내 센터 등을 연계하여 621명의 구직자를 취업으로 연계, 역량을 강화했으며, 노인·장애인·여성·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66개 사업 추진, 약 5,800명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 일자리를 지원했다.

더불어, 약 2천 명에 달하는 화순 다문화가정의 현실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 ‘다문화팀 신설’을 통해 5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 화순의 미래 비전인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화순군은 고인돌 유적 등 관광자원을 비롯하여 농업, 백신·바이오, 산업·농공단지 등 훌륭한 지역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新산업 성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의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인돌 사계절 꽃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 80만 명 유치·서비스 인력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10월에는 ‘도곡면 고인돌 모산마을’이 UNWTO(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군은, 최근 ‘2023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 공모 선정’ ‘화순팜(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14억 돌파’ 등의 실적을 얻었다. 이에 따라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온라인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인원 채용 등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메디컬(화순전대병원)·바이오(생물의약산단) 클러스터를 구성한 화순은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로, 지난 7월 WHO(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바이오 인력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의 미래 비전을 발판 삼아 지역의 특색을 담은 차별화된 일자리 시책을 발굴·추진했던 점이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화순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여 군민이 잘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일자리·지역경제·투자유치 부문 수상 순으로 이뤄졌으며, 화순에서는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가정활력] 화순군, 전라남도 양성평등 추진 실적 ‘최우수상’ 수상 등2편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6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양성평등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 시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정책 활성화를 위한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성별 영향평가 추진 실적, 성인지예산 확보, 여성위원 참여율 및 성인지 교육 참여 현황 등 총 9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순군은 성별 영향평가 추진을 위해 (재)전남여성가족재단의 전문가(컨설턴트)를 통해 사업담당자 컨설팅을 받으며 성별 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노력했으며,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사업에 대해 성별 영향평가를 거쳐 시행하는 등 추진 실적 및 성인지예산 확보에 뛰어난 성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성 평등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성별 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하여 실시할 것이며, 여성이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양성이 평등하게 지역 정책에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정활력] 제5회 꿈 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성황”

‘23년 꿈 키움 오케스트라 사업성과 발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1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제5회 꿈 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꿈 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은 배려 계층 아동들에게 클래식 음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학년별 아동과 악기 파트별 강사로 구성되어 바이올린, 첼로, 타악기 등 이론·실기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꿈 키움 드림오케스트라 30명 단원은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지요일선도 – ‘허준’ 테마곡 등 7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였다.

연주회는 유튜브에서 ‘2023 화순군 꿈 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검색하면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행복 증진 및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다채롭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화예술]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2023년 마지막 전시 ‘소장작품전’ 개최

‘군민의 문화적 소양 향상을 위한 평면 회화 작품 51점 전시’

화순군(구복규 군수)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있는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12월 27일(수)부터 2024년 2월 4일(일)까지 소장작품을 전시한다.

최상준미술관은 화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현대미술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예술과 문화 발전을 지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판화 등 400점 이상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다양한 예술 행사와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문화예술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미술관에서 소장해 온 다채로운 작품들을 모아 제1전시실에 강연균, 오승우, 정희승 작가 등 서양화 14점, 제2전시실에 김기창, 김환기, 박구환 작가 등 서양화와 판화 16점, 최상준전시실에 박병우, 이태길, 정창기 작가 등 서양화 18점을 전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소장작품 전시는 예술의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선보이고자 준비한 전시이다. 미술관은 군민들이 지역 예술과 문화에 관심을 높이고 예술을 통한 삶의 풍요로움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술의 힘을 믿고, 예술이 사회와 개인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해서 실현하고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https://sbart.or.kr/) 홈페이지 또는 (☎061-379-3836~7)에 문의하면 된다.

◆[읍면정보]능주면. 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운영회의 개최

2023년 복지인적안전망 사업 성과 보고 및 홍보 사항 안내

능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인환, 민간위원장 강정주)가 지난 22일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도 4분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복지인적안전망 사업 성과가 보고되고, 희망2024 나눔캠페인 등 홍보 사항이 안내됐다.

2023년 특화사업은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반찬 전달 및 안부를 확인하여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따뜻한 家, 안전한 家’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집수리가 시급한 주거 취약계층 6가구에 도배, 장판, 창문‧방문 교체, 화장실 수리 등을 실시해서 해당 가구들이 안전한 주거지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민‧관 협력 연계사업, 지정 기탁 등 여러 가지 자원을 발굴하였고, 올 한해 복지 사각지대 54가구를 발굴하여 생계급여 연계 등 총 4,285만 원을 지원하였다.

강정주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 바쁘신 일정에도 직접 발로 뛰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인환 공공위원장은 “항상 능주면 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제도를 몰라 복지서비스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읍면정보] 도곡면 ‘연말 이웃돕기 나눔의 손길 잇달아

화순군 도곡면(면장 구현진)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도곡면에 거주하는 혼나씨&문덕주 부부는 지난 22일 도곡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 부부는 그동안 직접 농사지은 쌀 등을 주변에 기부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부부는 이번 현금 지정 기탁을 통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효산리의 한 주민은 익명으로 7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도곡면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의 따듯한 나눔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구현진 면장은 “매년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복지사업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