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3년 종무식 군정 성과 공유 및 분야별 유공 표창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9일 종무식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했다.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한 정승원 부영주택 소장, 화순군 안전문화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문용진 청풍면 이장단장,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한 정삼차 화순축산업협동조합장 등 세 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사회복지과(사회보장정보시스템 내 개인정보처리 기여), 보건소(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인구청년정책과(인구정책 종합평가 최우수), 지역경제과(일자리 종합평가 최우수), 농업정책과(식량원예 업무평가 최우수), 산림과(산림종합행정평가 최우수), 도시과(시군 경관행정평가 우수)가 도지사 표창, 농업기술센터(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 모범공무원 5명 ▲ 친절 봉사상 3명 ▲ 군정 발전 숨은 유공자 14명 등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날 종무식은 그동안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023 화순군 공직자와 함께 걸어온 여정’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해 그간 직원들의 열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올해 한 해 동안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 어린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시과] 폐광비상대책위원회 ‘화순탄광 갱도 침수 반대’ 규탄 궐기대회 - 화순탄광에 무책임한 정부를 향한 규탄 궐기대회 일어나 - "화순탄광 갱도 수장, 환경오염에 우리 지역 훼손된다!" 화순군 폐광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연)는 12월 29일 오후 2시 화순군 동면 (구)화순광업소 앞에서 규탄 궐기대회를 개최해 정부의 갱도 수몰에 대하여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박연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폐광 피해 대책에 따른 환경보전과 갱내 폐기물 처리 및 물 채움 방지를 위한 자리로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정부의 무책임하고 일방적인 갱도 수몰 계획 추진을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말했다. 폐광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2024년에 폐광 갱도 활용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하면서도 갱도 배수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못하고, 당장 1월 1일부터 침수 위기에 놓여있는 갱도에 대해 정부는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화순 뿐만 아니라 영산강까지 환경오염이 예상되는데도 갱내 시설물 철거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갱내 환경오염의 원인인 각종 철제 등의 시설물을 그대로 두고 수장하겠다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그렇다면 향후 환경오염에 대한 어떤 대책이 있으며, 화순군민이 입는 피해는 누가 책임질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폐광비상대책위원회와 폐광대책특별위원회를 비롯하여 전남도의원, 화순군의원 및 화순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폐광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조기 폐광된 화순탄광 갱도 수장에 대해 화순군민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분노를 표했다. ◆[사회복지] 화순군,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전국 1위” -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인정보보호 분야-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복지대상자 소득재산 확인 조사, 사각지대 발굴, 사후관리, 금융재산조사, 시스템 운영, 개인정보보호 등 6개 분야에서 복지행정 업무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였으며, 화순군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관의 노력으로 전국 1위를 달성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화순군에서는 사회복지과, 보건소, 읍·면 등 복지대상자 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150여 명이 사용 중에 있으며 사용자에 대해 연 1회 이상 개인 정보 교육을 강조하여 교육 이수율 100% 달성하였다. 또한 시스템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 정보 위반 및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였다.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만큼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사용자에게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특별히 주문하여 개인 정보 위반 및 오남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 국화작품연구회 화순군에 장학금 기탁 가을꽃 축제 국화작품 판매수익금 100만 원 전달 화순군(군수 구복규) 국화작품연구회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국화 판매로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화순군장학회에 기부했다. 군은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회장 제광온) 회원 6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작품 국화 재배 교육을 12회 실시했다.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분재 국화 전시, 국화심기 체험, 국화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만들고 있다. 제광온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 덕분에 우리 연구회가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개최에 일조할 수 있었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군민들과 상생하기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작품 학습단체 육성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철저한 작품 국화 관리와 재배 교육 등 고품질 국화작품 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예술] ‘화순을 노래하다’ 노랫말(가사) 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총 500만 원 상금 지급, 대상은 공정식 작곡가 화순을 담은 노래 제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8일 10시, 화순군청 군수실에서 ‘화순을 노래하다’ 노랫말(가사)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을 노래하다’ 노랫말 공모는 ‘돌아와요 부산항에’,‘여수 밤바다’처럼 지역을 주제로 한 대중가요가 지역 홍보 등 관광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데 착안해 화순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노랫말은 대상에 ‘적벽 가는 길(이우식, 경남 양산)’, 우수상에 ‘운주사(박창수, 광주)’, 장려상에 ‘나의 품으로(김동한, 대전)’와 ‘화순 한 화순 길(김종훈, 전남 화순)’이 선정되었으며, 화순 출신 대표 작곡가인 공정식 작곡가의 작곡 음률에 가사로 사용할 예정이다. 당선자들은 각각 대상에 300만 원, 우수상에 100만 원, 장려상에 50만 원씩을 받았으며, 화순군수와 티타임 및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들은 “젊은 시절 추억과 향수가 깃들어 있는 화순에서 노랫말 공모를 진행하여 기억을 되살려 작성했다며 오랜만에 화순을 추억하고 회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청 관계자는 “화순의 군정과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노랫말 공모전을 실시했는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목적을 달성했다”라며 “선정된 노랫말에 공정식 작곡가님이 아름다운 음률을 덧붙여 주셔서 유명한 노래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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