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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화순, 도약하는 화순'이라는 슬로건으로 갑진년 새해 화순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톡톡 토크 행사가 15일(월), 도곡면 누리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주요내용은 제37대 김수진 도곡면장 축하자리와 군정주요성과 및 2024년도 운영방향 설명, 군민과의 대화, 애로.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이자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도의원, 김석봉, 오형열, 조세현 의원, 문행주 전 도의원, 박광재 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 전 도곡농협장, 최우영 농협군지부장, 차주성 번영회장, 김광기 이장단장, 남삼차 노인회장, 이영희 부녀회장, 김창호 청년회장, 홍기균 자율방범대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진 37대 도곡면장의 취임사는 '32년 공직생활 하면서 두번이나 도곡면에 근무하게 되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산업팀장과 총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소중한 행정경험을 발판삼아 도곡면을 화순군에서 가장 살기좋은 면, 미래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인사말에 앞서 도곡면이 지역구인 류기준 도의원, 김석봉 부의장, 조세현 의원, 오형열 의원 등에게 마이크를 전달해 각자 소개를 하면서 얼굴을 알리게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PT를 통해서 화순군의 인구, 관광, 농업, 경제, 백신, 복지, 종합수상 등 2023년 주요성과를 설명했다.

2023년 가장 독보적인 성과로 지방소멸위기 극복으로 '만원 임대 주택'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및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정부합동평가 전라남도 내 역대 최초 1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평가 우수사례 선정(복지분야 전국 2위), 2024년도 '국도비 예산 1,286억' 확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24년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조성, 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 지역경제 회복 총력, 폐광대체산업 개발, 바이오.백신 산업 육성, 백신주권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화순형 인구정책으로 젊은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도시 건설,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살기 좋은 도시 완성, 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SOC 확충 등 운영방향에 대한 계획을 알렸다.

그러면서 도곡면이 훌륭한 자원이 많아 관광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도곡면의 관광상품들을 연계하는 판로 구축, 주차문제, 교통문제 등을 심도있게 청취했다.

/출처 신문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