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우량 한우 생산농가 선발·시상으로 한우개량 분위기를 고취하고 계획교배로 생산된 한우송아지의 브랜드화를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 주최(주관 :화순축협, 후원 : 화순군)로 오늘(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화순가축시장에서 “제1회 화순군 한우송아지 경진대회”가 열린다

대회에는 한우개량 촉진을 위해 한우보증종모우(KPN 388·485·305)로 계획교배를 통해 생산한 생후 5～6개월령 혈통등록 송아지 100두(암 50두, 수 50두)가 출품된다

출품축 심사는 개체심사, 본심사, 비교심사로 구분 실시되며, 심사위원은 3명(한우종축개량협회, 학계, 한우협회)으로 구성되고, 순위결정은 심사위원의 득점을 합산하여 평균득점이 높은 순으로 결정하여 최우수 송아지 암수 각각 1두씩과 우수송아지 6두, 장려상 22두를 선발한다.

입상한 송아지들은 소유자가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행사장에서 넉다운 방식(최고가격)으로 경매를 통해 판매할 수 있다.

그외 출품 및 입선축은 농가 희망에 따라 경매 또는 구매 희망자에게 판매도 가능하다.

이날 부대 행사로 최우수 송아지 알아맞히기, 사료포대 오래들기, 노래자랑을 비롯한 품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축산인 한마음 행사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