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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재)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19년 설립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023년 1월 9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7명)으로 대표이사와 이사6명, 감사 2명과 직원 최종합격자 6명을 발표하고 같은 해 11월 6일 문화관광재단 출범식을 가진 짧은 역사를 가진 기관이다.

이렇게 화순군의 출자금으로 설립된 화순군 (재)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의 대표와 지역 언론과 불협회음이 발생해 사업진행이 과연 순탄 할 것인지 우려속에서 시작되고 있다.

재단의 A 대표가 지역 한 언론인과 통화에서 “화순군 지역언론에 관심없다”면서 “지역신문에 자료 공개할 의무가 없다”며, “다른 경노로 화순의 소식을 듣는다” 며 답변한 내용이 언론인 스마트 폰에 녹화된 사실이 지역 언론계에 유포되면서 언론계에서는 A 대표에게 “언론계에 사과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A 대표는 전직 광주시 고위공직 공무원을 퇴직하고 나서 화순군에서 출자한 (재)화순군문화재단에 대표로 임명된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광주시 공위공직을 지냈으면, 광주지역 언론은 두렵고 신뢰가 가지만 화순군의 언론은 가소롭다는 생각으로 그런 막말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A 대표를 임명한 화순군수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언사가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언론에서 해당 기관에 요구할 수 있는 자료를 부당하게 요구한 것도 아닌, 정식으로 자료를 요청 했음에도 지역 언론을 무시하는 발언은 그동안 공직생활을 헛 지냈다는 지적을 피하기 힘 들게 됐다.

더욱 자문위원 16명의 한 사람이 결격 사유가 있음에도 자세한 검증 없이 선임한 A 대표의 추천으로 임명 되었으면 그나마 잘못 선택이 미안 할 줄 알아야 함에도 화순 언론계에 이 같은 무시한 발언에 대하여 공식 사과를 요구 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더욱이 화순군의 출연금은 화순군민의 혈세로 운영하는 재단이고 보면 화순군민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임에도 이를 지키지 못하는 대표직을 과연 화순군민이 좋게 바라 볼 수 있을 지 두고 봐야 할 것 이다.

그리고 관광재단 자문위원은 군민 누구나 알아야 하는데 무슨 큰 대외 비 항목인가?

더욱이 재단의 관리 집행부 해당부서는 지역 언론과 유대 관계가 좋음을 A 대표로 인하여 험집이 생길지 우려가 되고 있다는 대몫이다.

결코 A 대표는 재단이 언론의 위에 군림하는 위치가 아님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