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화순의 A씨에 따르면, 이날 모임 장소에 화순군의회 A 의원이 운영위원으로 참석 한 것을 목격 했다고 제보 해왔다. A 의원은 특정당 소속으로서 소녀상의 설치에 대한 논의 장소에 있었다는 목격자는 “운영위위원회에 A의원의 참석에 따라서 소녀상은 모금 주체가 군민의 단체가 아닌 정치색 의혹이 제기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 말하고 있다. 파인뉴스 취재 결과 처음 소녀상 설치 기획에 xx 연대에서 주관하고 그 행사 진행을 민간단체로 옮긴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는 것은 소녀상 모금이 정치색을 띄고 있다는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 지난 해 화순 xx병원이 현재의 빗물 정원에 시계탑을 기증 한다는 제안서를 제출 했으나 화순군은 기증을 거절한바 있다. 거절 이유는 상업성이 있다는 이유와 화순군에서 관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이였다. 그렇다면 이번 소녀상 기부 문제를 여러 측면에서 분석을 해 보면 우선 소녀상 건립이 순수한 민간단체가 아니라는 것과 기부를 함으로서 화순군이 관리를 하도록 유도 하고 있어서 이론 인하여 화순군으로서는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사유지가 아닌 화순군 소유의 땅에 조형물을 세운다는 것은 화순군으로서는 조례가 없다는 것이며, 또한 기부를 위해서는 3~4개 부서의 심의를 거쳐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1개 부서의 심의만 부결되도 기부의 목적은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소녀상은 특정 정당의 냄새가 난다는 것이며, 소녀상의 건립 취지에서 화순과 연관된 의미가 전혀 없다는 것이 소녀상이 화순에 설치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소녀상 모금 단체는 순수한 민간단체가 주관이 되고 소녀상 설치 부지를 군유지가 아닌 사유지를 모금단체에서 매입해야 하며, 시설물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 민원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소녀상 설치의 正路가 된다 아무튼 화순군의 뜨거운 감자임에 틀림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칼럼니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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