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 명 탁구 동호인 발길 모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화순적벽 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가 주최하고 화순군탁구협회(협회장 이병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8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인전, 단체전, 큰 공 경기(라지볼) 부 등 다양한 경기를 치른 결과 화순군 출전 선수 중에서는 개인전 여자 2부 단식에서 화순탁구클럽의 김가희 선수가 1위를 차지하였고, 남녀 통합 복식 경기에서 화순리더스클럽의 최석현·이금덕 선수가 2위를 차지하였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자랑인 화순적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탁구대회가 동호인 여러분의 식지 않은 열정과 관심 덕분에 올해 6회차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호인과 군민들이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관광체육] 화순군, 전국 초등‧여중 동계 배드민턴 전지훈련 유치 총 23개 팀 600여 명 참가, 배드민턴 전지훈련 명소로 ‘각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서 초등‧여자 중학교 동계 배드민턴 팀을 유치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지훈련 참여 인원은 23개 팀에 총인원 213명이다. 초등학교는 경기·충남·강원·울산·부산·대구·대전·광주 등에서 17개 팀에 160명, 여자 중학교는 경기·광주·충북·경북·제주에서 6개 팀 53명이 화순을 찾았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교팀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하니움 체육관, 여자 중학교팀은 2월 20일부터 23까지 4일간 이용대 체육관에서 다가올 시즌을 대비한 체력 훈련 및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경기를 실전처럼 치렀다. 5일 동안 총 600여 명의 선수‧코치와 관계자 등이 방문한 훈련인 만큼 참여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각종 편의시설 제공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아 선수와 관계자들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불편하지 않고 훈련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배드민턴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정활력] 화순군청소년수련관, 겨울 방학 특별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클라이밍 성료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거주 청소년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2월 13(화), 17(토), 20(화), 24(토)일 클라이밍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신규 건립된 화순군청소년수련관 클라이밍장에서 가족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되어 겨울 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에게 새로운 경험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며, 기초 체력 향상은 물론 자신의 한계극복으로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더불어 우리 지역 내 클라이밍 스포츠 시설을 갖춘 청소년수련관 홍보에도 좋은 기회가 됐다. 참가자(이OO) 학생은 “무료한 겨울 방학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험이라 더욱 기대되었고, 클라이밍은 처음이라 긴장되었지만, 한 단계씩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록 짜릿하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박OO) 보호자는 “클라이밍 체험 참여 내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공간도 너무 쾌적하고 아이들이 신나는 모습을 보니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체험이 있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 형성과 결속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알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수련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감사] 화순군, 2023 지자체 혁신평가 군 단위 ‘전국 1위’...최우수기관 선정 대한민국 혁신의 메카로 우뚝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6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시, 군, 구 구분)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하여 최우수기관 4곳(광역 1, 시․군․구 각 1)과 우수기관 57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화순군은 전국 82개 군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변화와 혁신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지역주민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주민 소통 정책화, 민관협력 활성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 정부혁신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국무총리상을 수상, 민관협력 활성화의 대표 우수정책으로 호평을 받으며 국민 체감도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공공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 주치의제’, 긴급 상황 발생 시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시행한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신설’ 등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시작한 시책들이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적극 행정 활성화, 감사사례 검색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효율 증대, 업무편람 작성 및 지식 행정 활성화 등으로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불러왔다. 또한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찾아가는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 양방향 소통 군정 실현을 위한 다면평가 및 직원 5분 스피치 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 대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혁신평가의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1위라는 성적표는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과 협력, 그리고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2022년 혁신평가에서는 우수등급(82개 군 중 6위)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22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내 1위, 2023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가 등급) 선정되었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화순 고인돌축제가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상하수도]화순군, 물 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등 높은 평가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024년 물 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2월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2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2024년 물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회 물포럼 및 환경부에서 공식 후원하는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물 관리 심포지엄 후원기관인 국회 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환국환경공단 추천으로 내부 심의를 거쳐 화순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남도 합천군 등 3곳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안정적인 수도시설 유지관리와 상수도 보급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대민 수도 행정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좀 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백아지구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 등 2건에 총사업비 5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화순읍 등 12개 읍면 일원에 2025년까지 관로 177km, 배수지 2개소, 가압장 29개소를 완료해 51개 마을 1,705세대 2,931명의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신속 공급으로 지역주민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동복정수장 개량 사업(Q=900㎥/일) 및 백아정수장 개량 사업(Q=2,000㎥/일)을 추진 중이며, 2024년 신규사업인 화순군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 등 3개 사업에 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마을에 대해서는 매년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했다. 상수도 사고에 대비해 전 직원 24시간 비상근무는 물론 관내 상수도 대행업소 5곳을 지정해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즉각 투입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로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장 이하 전 직원이 합심하여 수도 업무에 임하는 자세가 타 지자체 상수도 관련자에게 충분한 귀감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망 정비(개량) 및 수질검사로 깨끗한 수돗물 관리에 정성을 다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공중위생 관리에 심혈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제공토록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언제나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무료 차량 ‘안심 이동 서비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이용 활성화 기대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안심 이동 서비스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안심 이동 서비스는 작년 9월부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택시 및 임차 차량을 활용해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이다. 올해는 3월 5일부터 11인승 승합차 임차 차량 운행을 준비 중이며,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와 거동 불편자에게 안심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프로그램 참여 증가 및 센터 이용의 불편 해소로 치매안심센터 이용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실제로 안심 이동 서비스 차량을 운행하고 나서 치매안심센터 방문객이 늘었고, 오는 3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이동 차량이 본격적으로 운행하면 더 많은 주민이 센터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추후, 치매 안심 이동 서비스 운전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 관리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헤아림 가족 교실 등 치매 환자 가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치매안심센터(☎061-379-5317)로 전화하면 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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