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03. 28 한눈에 본 화순군 부서별 주요 정보(오전)
◆[사회복지과]◆[가정활력과]◆[화순보건소] 3편◆[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타]
입력시간 : 2024. 03.28. 11:10확대축소


◆[사회복지] 화순 (사평) 빨래방 개관식 개최

이불 빨래 걱정하지 말아요, 화순 (사평) 빨래방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군민 대상 수거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 세탁서비스를 위한 화순 사평 빨래방이 지난 2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하성동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장, 사평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화순 사평 빨래방(이하 화순 빨래방)의 시작을 축하했다.

화순 사평 빨래방 추진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영산강유역환경청,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사평면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성열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많은 사업을 추진했지만, 화순군처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은 드물다. 앞으로 화순군을 선진 사례로 널리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사평 빨래방을 위해 기금, 보조금 지원과 헌신적인 노력을 해 주신 영산강유역환경청,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사평 면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화순 빨래방으로 화순군은 새로운 혁신을 일구어 다 함께 누리는 군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 화순 실현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화순 빨래방은 고령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이불 같은 대형빨래를 세탁하기 어려워하는 점에 착안하여, 화순군이 나서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현재 대형세탁기, 건조기 등 세탁에 필요한 전문 장비를 갖추고 3대의 수거·배달 전용 차량으로 299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수거·세탁·건조·포장·배달 등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정활력] 화순군, ‘제11회 세계일보 다문화 정책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신설, 다문화가족 안정적 정착에 기여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7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정책 대상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세계일보 사장상, 특별상 등 7개 부문에 걸쳐 대상, 우수상, 특별상을 시상하였다.

화순군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현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과 결혼이민자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 영위와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2023년 1월 전국 최초로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다문화팀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 5명을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하여 다문화가족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복지정보 △일자리 △병원 동행 등 각종 복지서비스 안내 및 연계를 통해 5인 5색의 다양한 다문화 복지를 펼치고 있다.

또한, 모국에서 온 계절근로자를 위한 △통역 △애로사항 면담 △은행 업무 동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기업과 화순 농특산물 수출 관련 업무협약 △중국 소흥시 가교구와 난 산업 업무협약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 등에서도 통·번역 업무를 수행, 국제 교류 행사에서도 지역문화를 알리는 데 역할을 다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소수국가 결혼 이민 여성 가족을 위한 통·번역 사업, 초기 입국자와 지역사회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한 멘토링 사업 등 가족센터·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강화로 다문화가족의 사회적 문제를 잘 풀어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화순 사랑! 담양 사랑! 등 3편

-화순군보건소, 담양군보건소와 고향사랑기부제 협약-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월 27일 화순군보건소와 담양군보건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과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보건소 직원들이 상호 기부하여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담당 지역 주민에게 서로의 지역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약속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조기 정착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화순군에 기부할 시 제공되는 답례품은 우리 군의 다양한 특산품을 알릴 기회로, 지역민의 소득 증대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세액이 전액 공제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큰 제도이다.

▶ 고향사랑기부 방법 : 고향사랑e음 (https://ilovegohyang.go.kr)

◆[보건소] 화순군, 찾아가는 “자기 혈관 - 숫자 알기” 상담실 운영

- 심뇌혈관질환 예방 첫걸음은 ‘자기 혈관 - 숫자 알기’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8일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 혈관 - 숫자 알기”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 – 숫자 알기 상담실’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자기 혈관 숫자에 대해 알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실 운영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이 나드리복지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보건지소에서는 홀수 월에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으로 2023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연령표준화 주요 사망원인 2위를 차지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인지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며, 금연, 영양 운동 등 생활 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를 통해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 꾸준한 자기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이 필요하다.

심뇌혈관 주요 질환인 뇌졸중 초기 증상으로는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장애 및 시야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이 있으며, 심근경색 초기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구토·현기증, 호흡곤란, 통증 확산으로 증상 발현 즉시 119를 통해 최대한 빨리 가까운 거리의 큰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자기 혈관 – 숫자 알기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심뇌혈관 응급증상·대처방안 등을 교육하고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 환자를 조기 발견해 등록·관리할 계획이다.

화순군보건소장은 “자기 혈관 - 숫자 알기 상담실 운영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으로 적정한 예방관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61-379-5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화순군, 임신‧출산 지원 신규사업 추진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8일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과 관련,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 난자 사용 임신·출산을 위한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검진 참여기관에서 검사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 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13만 원, 남성의 정액 검사비 5만 원) 검사비를 부부당 18만 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아울러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 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 원(회당 100만 원 한도 내)까지 지원하게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출산율 증가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화순군 모자보건실(☏379-5355, 5350)로 하면 된다.

◆[농업정책] 2024년 시설원예(전략품목) 양액 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4월 12일까지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8일 비료 가격 인상으로 경영비 부담이 증폭되고 있는 원예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화순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전략 품목인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설하우스 질산칼슘 양액 비료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설원예(전략품목) 양액 비료 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시설원예로 경영체 등록이 된 필지를 경작하는 농가이며 ▲공동 선별 농가, 최근 4년 동안 원예 분야 보조사업 수령이 적은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1년간 사용할 질산칼슘 구매비인 ㎡당 파프리카 1,500원, 토마토 2,000원, 딸기 1,000원을 기준으로 산출된 사업비의 20%에 해당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4월 12일까지 사업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화순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 061-379-3643)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화순군, 상반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교육 시행

안전한 농산물 공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무교육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7일 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위한 의무교육을 갱신이 필요한 농가 및 신규 인증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현황, 세부 절차, 위해요소 관리 기준 등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포함하였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 및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로 생산, 수확, 판매 단계까지 종합적으로 농업환경 및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안전관리 체계이다.

GAP 인증을 신규로 받거나 갱신할 때는 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GAP 시설 지정 신청은 4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하반기에도 GAP 인증 교육이 계획되어 있으니, 상반기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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