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에 따르면, ‘미디어팀’을 비롯해 ‘환경미화팀’ ‘난산업화팀’ 신설과 보건소장 개방형 직위 지정을 위한 하반기 행정개편 개정안이다. 특히 특색 있는 것은 이번 행정 개편에서 환경과에 ‘환경미화팀’을 신설, 면 지역 환경미화요원을 통합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미화요원은 기존엔 각 면에 배치돼 관할 구역을 담당했지만 ‘환경미화팀’이 신설되면 12개 면을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2개 팀이 업무에 투입하게 된다는 조직 개편 안이다 이번에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각 면의 업무분장에서 청소, 쓰레기 수거 업무, 대형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 환경미화요원, 청소장비 관리가 삭제된다. 특히 화순읍 미화요원은 공무직 이지만 현재 5급 공무원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으며, 6월과 7~8월경 결원이 있어서 충원을 하지 않고 조직 개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읍 미화요원은 오후 4시경 퇴근하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에서 술판을 벌여 고성방가 등으로 주민들의 원성을 사는 등 많은 민원을 초래하기도 했다. 더욱 A아파트 거주 화순읍 미화원은 군수의 허가를 얻어 동대표직으로 이권에 개입을 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화순읍 미화요원만 새벽 출근이기 때문에 근무 시간도 조정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미화요원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원인이 됀 것으로 보인다. 화순읍 미화요원의 급여에서 연봉이 화순군 공무원 5급 수준에 버금 간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특근수당과 위험수당이 있기 때문이다. 화순읍 미화요원은 새벽 4시에 출근해서 오후 4시 경 퇴근하기 때문으로 분석 되고 있다. 따라서 공무직에 해당되는 급여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12개 읍면을 공동으로 조직을 개편 해서 화순읍 미화요원을 12개 읍면에서 균등하게 배분하여 급여 수준을 면단위와 같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형평성이 있는 급여 체제의 조직 개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화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 등을 거쳐 이르면 하반기(7월10일 예정)인사부터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 칼럼니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이 기사는 파인뉴스(http://www.xn--vg1b002a5sdzq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파인뉴스.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