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온라인 신청 2024년 상반기에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 지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4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도록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8. 5.)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이거나, 졸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해당 지원 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학자금(등록금, 생활비) 대출의 이자 전액을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 또는 화순군 누리집(www.hwasu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재단]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화사로 프로젝트」로 새로운 화순 여행을 제안하다! K-컬쳐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대 기대 < 화순의 재발견 : 내가 만드는 화순여행 ‘화사로'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화순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홍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루트맵 개발사업「화사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화사로 프로젝트」는‘화순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화순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그룹의 여행자들이 그들만의 방법으로 화순을 여행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이를 토대로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취향별·맞춤형 여행방식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팸투어와 연계하여 기존의 관광지들을 새롭게 연결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장애인 여행가, 가족으로 구성된 총 네 그룹의 여행자들이 함께한다. 투어는 1박 2일로 진행되며, 체험, 트레킹, 캠핑, 미식여행 등을 흥미롭게 소개하여 화순에 1박 이상 체류 여행객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투어는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9명의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외국인으로 구성된 그룹이 화순을 여행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화순군의 문화유산, 자연경관, 전통시장, 축제 등 외국인 관광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자원을 조사하여 제안하고, 여행자 그룹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방식으로 여행코스를 계획했다. 첫째 날은 9명이 한 팀으로 여행하고, 둘째 날은 세 팀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코스로 여행하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투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주사, 화순적벽, 개미산 전망대, 꽃강길 음악분수대 등 화순만의 매력과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관광지를 포함했으며,‘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달성을 위한 총력전에 함께 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전통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K-컬쳐를 활용한 것. ‘양참사댁’을 숙소로 지정해 한국의 고택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깃듬정’에서 전통약과와 떡 만들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특히 이번 투어를 통해 화순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숙박 시설, 교통 편의성, 다국어 안내판 등 화순의 인프라 상태를 분석하고, 향후 지속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화순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브랜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화사로 프로젝트」는 오는 8월 24일 첫 투어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번의 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사진과 영상 등으로 기록된다. 재단은 올해 사업이 종료된 후 여행안내 지도의 형태로 공개 및 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fct.or.kr)와 인스타그램 계정 (@hfct1106)에서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에서 화순적벽 버스투어 리플릿을 영·중문으로 번역 제작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화순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화사로 프로젝트」또한 화순을 여행하는 방법을 다양한 언어로 소개할 예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재단] “원도심에서 뭐하지?” 원도심 문화예술 프로젝트 속으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주민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진행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문화예술 워킹그룹을 형성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직접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이번 사업은 청춘신작로(구 신안극장)와 원도심을 중심으로 공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영역의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첫 걸음이다. 현재는 사라진 원도심의 문화예술 시설인 신안극장을 모티브로 「잊혀져 가는 것들; Part1 극장」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7월 원도심 일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화순 거주 문화기획자, 예비기획자로 구성된 ‘흥얼흥얼 운영팀’ 총 4팀을 선정하였고 매월 2회 ‘문화테이블’을 기획하여 참여자들의 역량강화, 맞춤별 컨설팅 등을 진행 중이다. 흥얼흥얼 운영팀에서는 재단의 지원을 받아 팀별 각각의 색을 입힌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온에어(김지영 외 3명)’팀은 지역소멸에 발맞추어 지역의 이야기들을 아카이빙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팀은 21일 원도심 일대의 오래된 가게들의 이야기들을 스케치할 예정이다. 바쁜 일상에 음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팀도 있다. ‘너랑나랑(최은영 외 3명)’팀은 마을 주민들을 만나 사연을 듣고 그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각 사연들을 바탕으로 신청곡을 받고 이야기를 책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8월에는 원도심의 카페 신작로, 카페 리본에서 사연을 받아 음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원도심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음악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마을 공동체를 더 끈끈하게 만들 계획이다. 음악이라는 요소도 주민들의 공감을 일으키는데 한몫하지만 ‘잊혀진 것들’에 조금 더 집중하며 ‘어르신들의 잊혀진 것’들에 푹 빠져있는 팀도 있다. ‘간이역(조선호 외 1명)’팀은 사라져가는 간이역을 모티브로 고인돌 전통시장 무대에 간이역, 신안극장 옛 사진을 전시해 주민쉼터 겸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아울러 고인돌전통시장 장날(3일, 8일)에 주민들에게 음료를 무료 제공하며 주민들의 기억 속에 원도심, 화순의 역 등을 끄집어내려 한다.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는 9월 매주 토요일 ‘초록빛(신보미 외 1명)’팀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게 어색해진 요즘 시대에 늦여름 밤 소소하게 불빛 아래서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책을 읽고 이야기하며 서로와 서로의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이를 메모로 남겨 작은 모음 책자를 완성할 예정이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이 사업으로 원도심에 깃들어 있는 시간의 층위가 문화적 관점에서 재해석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워킹그룹 형성을 위해 문화기획자 발굴 및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등급’ 달성 전남 8개 지역 공기업 중 ‘최고등급’ 화순군(군수 구복규)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다’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62개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 하수도로 구분돼 격년제로 시행되며 이번 경영평가는 2023년 하수도 경영실적에 대하여 사전심사, 본심사, 보완심사를 거쳐 지난 8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와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등 7개 유형별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산 및 지역소멸 대응 ▲투자 활성화 ▲공공성, 효율성 간 균형 실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남 8개 지역 공기업 중 광양시와 함께 최고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 2023년(2022년 상수도 경영실적) 경영평가에 비해 1단계 상승했다. 박종옥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 등을 통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지역경제] 화순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화순중앙로 상점가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지난 16일 중앙로 상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이내의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에 지정할 수 있다. 지정이 되면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상점가 환경개선 및 공동마케팅 등의 공모사업을 지원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지정을 통해 화순중앙로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마치고 9월 중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홍보 행사를 개최,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인조직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제1호 지정에 이어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발굴하여 지역 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화순읍] 전남대학교병원「보건회」, 화순읍에 선풍기 20대 후원 -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제공 - 화순읍행정복지센터(화순읍장 서봉섭)는 지난 14일 전남대학교병원 「보건회」로부터 후원물품 선풍기 20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보건회(회장 허진)는 현재 전남대학교병원(광주, 화순, 빛고을)에 근무 중인 보건직(⯅임상병리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의무기록사⯅치위생사 등)직원 중 자격을 갖춘 모임으로 286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풍기 20대는 매달 회원이 납부한 회비로 마련됐다. 후원 선풍기는 하절기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구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으로 저소득 다자녀들이 혹서기 무더위의 여름방학을 조금이나마 덜 힘들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봉섭 화순읍장은 “35℃을 넘는 혹서기에 무더위로 인해 건강을 잃을 수 있는 시기에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전남대학교병원「보건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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