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2 한눈에 보는 화순군 부서별 주요 정보
◆[문화예술]2 건 ◆[상하수도] ◆[농업기술] 2건 ◆[보건소]
입력시간 : 2024. 11.12. 11:25확대축소


춘란 박람회장 전경
◆[문화예술] 화순군, ‘2024 석천사 산사음악회’ 개최

도곡면 석천사서 가을맞이 음악회 개최로 다양한 공연 선보일 예정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1월 16일(토) 17시부터 화순군 도곡면 석천사에서 ‘2024 석천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관세음보살 점안식을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석천사 음악회는 매년 봄과 가을을 맞아 두 차례 진행되고 있으며, 올봄에는 4월 19일 제3회 석천사 힐링음악회를 성료했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석천사가 주관하는 이번 석천사 산사음악회는 석천사 주지 혜문스님 등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민해경, 조장혁, 김범룡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분이 이번 석천사 산사음악회를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고 힐링의 시간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예술] 내평리 길쌈노래 민속공연 예고

11월 16일(토) 내평리 길쌈마루 등 마을 일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내평리 길쌈노래 민속공연이 11월 16일(토) 11시부터 15시까지 내평리길쌈놀이 보존회원과 지역 주민·관광객 그리고 관련 학회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평리 길쌈마루 전수관과 마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평리 길쌈노래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4호로 지정되어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내평리 길쌈노래는 2015년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화순군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받았고,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2016년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키운 무명밭에서 시연될 예정으로 무형유산을 보존·전승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061-379-3177)로 문의하면 된다.

◆[상하수도] 화순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하반기 수도시설 청소 완료

- 시설별 순차 청소로 단수 불편 無---청소·수질검사 후 공급 재개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동복정수장 정수시설 등 관내 수도시설 정·배수지 19개소의 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반기별로 1회 실시하여, 이를 통해 수도시설을 항상 청결히 유지함으로써, 공급되는 수돗물의 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번 청소는 배수지 바닥, 벽체 등 내부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의 보수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단수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수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개량 및 정기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 상수도시설 개선, 환경정비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 화순입교역 달시장 11월 16일 팥죽 드시러 오세요~

화순파크골프장 나들목 깃듬정에서 농특산물 판매장터 열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1월 16일 화순입교역 달시장(1) 판매장터가 깃듬정(대표 최성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 : 화순군 청풍면 차풍로 681

화순입교역 달시장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입교역은 지금은 폐쇄되었지만, 기차가 지나가는 풍경을 즐기면서 장을 보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이번 판매장터는 화순군농업인대학 유통마케팅과 교육생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된 행사로 지역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을 지역 주민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장이다.

행사는 마을주민 농산물과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되며, 수작업 제품, 즉석 제조 간식류, 전통주 및 음료 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첫 행사 첫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팥죽은 액운을 쫓는 음식으로 지역 주민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업인대학 교육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 이 판매장터가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즐길 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은 이번 판매장터가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부탁했다.

◆[농업기술] 화순군,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 성료

한국 춘란 등 1,000여 점 전시, 아가씨(중투호) 대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 춘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여 치러졌다.

1,000여 분의 난들이 박람회를 아름답게 수놓은 가운데 허점길(한국난보존협회)의 아가씨(중투호)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많은 애란인의 축하를 받았다.

▲2등 상인 ‘특별 대상’은 배용일(복륜반), 예정원(중투호)이 ▲3등 상인 ‘최우수상’은 조동락(단엽복륜), 서홍열(단엽서반), 김호진(단엽중투)에게 돌아갔다.

행사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난 판매전, 난 경매, 화순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운영됐으며 다양한 선물용 난 예시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매년 봄, 가을에 전국 난 행사를 개최하여 난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난 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지역 일자리창출과 소득화의 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화순군, 중증정신장애인·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여행 출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1월 7일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 등록 정신장애인과 가족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화순군 인근에서 개최됨에 따라 중증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등록 회원과 이들의 일차적 지지체계인 가족들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지지적 환경 및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여기가 30주년이라는데, 처음 와봤어요. 날씨도 좋았고, 맛있는 것을 먹어 좋지만, 문화예술을 구경하고 설명을 들어서 더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 가족은 “소리를 통해서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모처럼 서로 눈도 마주치고 대화도 나누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런 행복한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부담이 가중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정신장애인과 가족에게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여행으로 잠시나마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화순군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인 마음건강주치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화순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며 전화(061-374-46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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