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군수는 화순군의 대표 관광지인 적벽을 찾는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적벽 주변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행위 허가 때 제약이 많은데다 적벽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에도 어려움이 있어 규제 완화를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을 건의했다. 이에 김완섭 장관은 “상수원 보호구역에서는 수질보전이 최우선이다”며 “오수의 상수원 유입 차단 등 수질 오염 예방시설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행위 허가 및 관련 법 개정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적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및 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를 위해 환경부와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을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과 관련해 화순 적벽을 방문했다. 이자리엔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함께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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