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관광재단] ‘2025년 화순군 민간관광안내소’ 모집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지역 관광안내 허브 확대 나선다.

< 카페음식점숙박업소 등 지역 업소 대상...관광 홍보 거점 역할 기대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구종천)은 2025년 지역 관광안내 체계 강화를 위해 ‘화순군 민간관광안내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 중심의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 관내에서 관광안내 기능이 가능하고, 일정 시간 체류가 가능한 업소로 카페·음식점·숙박시설·문화공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민간관광안내소는 2025년 5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되며 ▲관광홍보물 비치 ▲관광 안내 지원 ▲안내소 현판 및 진열대 설치를 통한 홍보 등의 역할 수행을 한다.

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민간관광안내소 총 10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는 추가로 5개소 내외를 협력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새소식-공지사항 또는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와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지난해 10월 시범운영 선정을 통해 화순 관내 업소 12개소를 민간관광안내소로 운영했으며, 관광객 편의성 향상 및 지역 홍보 효과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이번 민간관광안내소 모집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관광체계 구축의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역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관광객 맞춤형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재무과] 화순군,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고·납부 방법은 홈택스(www.hometax.go.kr)와 위택스(www.wetax.go.kr) 실시간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 대상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신고 창구를 6월 2일까지 운영한다.

신고 창구는 화순군청 개별주택 가격조사실(본관 5층)에서 운영하며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는 광주세무서 직원과 합동으로 집중 신고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일시납(납부세액이 100만 원 초과)이 어려운 납세자는 분할납부 신청이 가능하며, 수출 중소기업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해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 받은 경우, 별도 신청 없이 9월 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에 국한되어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6월 2일까지 해야 한다.

구현진 재무과장은 “납세자의 납세 편의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며, 5월 말에는 신고·납부가 집중되어 원활한 업무처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